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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0 19:04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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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섬 주택에 45억살 운석 떨어져..판매가 둘러싼 공방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주택 지붕을 뚫고 마당에 떨어진 20억원 가치 운석을 팔아 '돈방석'에 오른 것으로 소개된 인도네시아인 남성이 실제로는 1천600만원에 팔았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가정집에 떨어진 운석 [Josua Hutagalung 페이스북·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가정집에 떨어진 운석 [Josua Hutagalung 페이스북·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BBC인도네시아와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중앙타파눌리군에 사는 조슈아 후타가룽(33)은 최근 영국 매체들이 자신이 전문가에게 판매한 운석의 가치가 260억 루피아(2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하자 깜짝 놀랐다.홀짝게임

조슈아는 "운석이 처음에는 2.2㎏ 정도였으나 만지면서 부서져 1.8㎏을 발리에 사는 미국인 재러드에게 2억 루피아(1천600만원)에 팔았다"며 "만약 값어치가 진짜 260억 루피아 정도라면 내가 속은 것 같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조슈아는 재러드가 지붕 수리비로 1천400만 루피아(110만원)를 추가로 지불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8월 1일 오후 4시께 운석이 조슈아의 양철 지붕을 뚫고 들어와 마당에 박혔다.

관 짜는 일을 하고 있던 조슈아는 "맑은 날이었는데 하늘에서 뭔가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집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흔들렸다"며 "운석을 파내보니 여전히 따뜻했다"고 말했다.

조슈아의 집에 떨어진 운석은 조사 결과 45억 년 전 생성됐고, 태양계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물질을 포함하는 '카보네이셔스 콘드라이트'(carbonaceous Chondrite)로 확인됐다.

운석을 들어 보이는 인도네시아인 조슈아 [트리뷴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운석을 들어 보이는 인도네시아인 조슈아 [트리뷴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조슈아는 운석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렸고,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인터뷰했다.

조슈아는 8월 17일 집으로 찾아온 재러드에게 운석을 팔았다고 말했다.

재러드 콜린스는 발리에 사는 운석 전문가이며, 앞서 운석 가격과 관련해 "조슈아에게 30년 치 월급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후 재러드가 미국으로 보낸 운석은 인디애나폴리스의 운석 수집가 제이 피어텍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더선, 데일리스타 등 영국 매체들은 이달 17일 조슈아의 운석 기사를 보도하면서, 카보네이셔스 콘드라이트가 온라인사이트에서 1g당 1천410만 루피아(112만원)에 거래되기에 1천800g이면 약 260억 루피아(20억원)의 가치를 가진다고 보도했다.

조슈아의 양철 지붕 뚫고 마당에 박힌 운석 [Josua Hutagalung 페이스북·재판매 및 DB 금지]

조슈아의 양철 지붕 뚫고 마당에 박힌 운석 [Josua Hutagalung 페이스북·재판매 및 DB 금지]
조슈아는 해당 소식을 접한 뒤 실망감을 나타내며 "운석 판 돈을 가족과 보육원에 나눠주고, 예배당 만드는 일과 부모님 묘 손보는 일에 사용해 이미 모두 썼다"고 주장했다.

조슈아는 운석 중 1.8㎏만 재러드에게 팔고, 남은 부스러기 조각들은 친척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은 5g을 기념으로 가졌다고 말했다.

운석을 100배 이상 싸게 샀다는 비난이 빗발치자 재러드는 BBC인도네시아에 해명서를 보냈다.

그는 "조슈아에게 지불한 돈이 2억 루피아가 아니며 260억 루피아 가치의 운석은 없다"며 "거래 가치는 조슈아와 미국의 구매자가 직접 소통해서 정했고, 나는 조슈아의 집까지 여행하고 시간을 쓴 데 대한 보상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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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 가보니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16주간
7종 마약과 화학류 적발 훈련
3건 중 하나 탐지견이 찾아내


인천 영종도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 마약 탐지견 해솔이가 지난 17일 훈련교관과 함께 여행용 캐리어에 숨겨진 대마를 찾고 있다. [한주형 기자>]
해솔이(래브라도레트리버)가 여행객 10명, 여행용 캐리어 26개 사이에 숨겨진 마약을 찾아내는 데는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 놓인 캐리어들을 무심히 훑는가 싶더니 이내 밀봉된 대마초가 들어 있는 은회색 캐리어 앞에 정확히 털썩 주저앉았다. 찾았다는 신호다. 해솔이는 파트너에게 '소소한 성공 보수'를 받은 뒤 재빠르게 다음 캐리어로 자신의 코를 들이밀었다.

지난 17일 방문한 관세청 산하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는 해솔이를 비롯한 탐지견과 예비탐지견 총 34마리(11월 기준)가 한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약 냄새를 익히고 있었다. 센터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데, 근처에는 한국의 물류 허브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다. 이곳 견공들의 주요 타깃은 대마, 필로폰, 아편, 헤로인, 코카인, 헤시시, 엑스터시 등 마약 7종이다.

센터에 따르면 탐지견은 인간보다 약 40배 많은 후각세포(1억2000만~2억2000만개)로 마약·화약류 등을 탐지한다. 대략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16주 훈련 과정을 거치는데, 탐지견 평가에 최종 합격하면 마약탐지조사요원과 한 팀이 돼 탐지조로서 통상 7~8년 동안 마약 탐지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훈련으로는 환경 적응, 체력 증진, 담력 배양, 냄새 인지 등이 있다.

한 교관은 지난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밴쿠버발 여객기 승객들을 탐지하던 중 예상 밖 여성 승객에게서 마약을 적발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 주디(탐지견)가 한 여성의 캐리어 주변을 계속 맴돌며 앉기를 반복했지만, 내심 오반응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주디가 훈련 과정에서 마약을 발견했을 때 일관되게 보여줬던 '꼬리 흔들기' 반응까지 보이자 비로소 확신이 섰다"고 회상했다.

관세청은 1987년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미국 관세청에서 탐지견 6마리를 기증받은 이래 11월 현재 총 77마리의 탐지견(예비탐지견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3마리는 전국 세관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시작된 중국 광군제에 이어 다음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27일)가 예정돼 있어 이후 벌어질 '해외직구 대란'에 탐지조와 관세청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광군제와 블프 기간 이후에는 통상 특송 화물 물량이 20~50%가량 불어나기 때문에 마약 밀수 적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특송 물량이 급증한 틈을 타 국내로 파고드는 마약류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탐지조의 마약류 단속 실적은 전체 단속 실적에서 비중이 상당하다. 2017년 마약류 밀수 단속 건수 429건 중 탐지조가 적발한 건수는 168건(39%)이다. 2018년엔 659건 중 263건(40%), 2019년엔 661건 중 156건(24%)으로 집계돼 전체 마약류 밀수 적발 건수 중 24~40%를 탐지조가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엔트리파워볼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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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보도진들이 취재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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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 중간에 주방 환기팬을 켜면 실내 미세먼지가 확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달호 책임연구원팀은 실내 환기 방식에 따른 인체 유해물질을 측정한 결과 생선구이를 조리하기 전 환기팬을 먼저 켰을 때 실내 미세먼지 수치가 3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조리 중간에 환기팬을 켰을 때는 요리 중 확산한 미세먼지가 실내를 오염시키며 수치가 200㎍/㎥까지 치솟았다. 요리 시작과 동시에 환기팬을 켰을 때보다 7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이산화탄소 인증표준 물질(특정 성분의 함량을 측정·검정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물질) 등 측정 표준을 활용해 실내오염 물질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환기팬은 반드시 요리 시작과 동시에 켜야 효과가 크다”며 “환기팬 작동을 잊었다면 아예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겠다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라돈가스 농도도 환기 여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울 등 아파트 5채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창문을 닫고 24시간 밀폐했을 경우 라돈가스 농도는 120~150Bq/㎥에 이르렀다. 48시간 밀폐했을 때에는 320Bq/㎥까지 높아졌다. 실내 라돈가스 농도 권고기준은 148Bq/㎥ 이하이기 때문에 하루 이상 밀폐하면 기준치를 넘을 가능성이 커지고 이틀이 지나면 크게 상회하는 셈이다.

하지만 창문과 방문을 모두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자 금세 30Bq/㎥ 이하로 뚝 떨어졌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 조리 시 환기팬을 먼저 켜 미세먼지의 확산을 막고,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실내 공기를 완전히 환기할 것을 제안했다.

김달호 책임연구원은 “취짐 전과 기상 직후 등 시점을 정해 하루 두 번씩 5~10분간 완전히 환기를 하면 라돈가스 농도를 낮출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계절변화로 실내 생활이 길어진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 성과의 자세한 내용은 올해 2월 나온 ‘한국분석과학회지 33권 1호’ 49쪽부터 57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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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부터 본격 제공…문자 서비스는 추억 속으로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에서 3대 통신사가 주도하는 모바일 '인터넷 메신저' 서비스가 올 연말 시작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통신사별로 별도 제공했던 문자 메시지 시대가 종말을 고할 전망이다.

19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가 올 연말 '5G 메시지(5G消息)'를 상용화한다. 5G 메시지는 기존 '문자 메시지' 역할을 할 3사 통합 인터넷 메신저다.

통신사들은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휴대폰 뿐 아니라 삼성전자 폰에서도 5G 메시지 기능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의 여러 제품에서 차이나모바일 사용자들이 이미 5G 메시지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며 화웨이는 이달 말 차이나모바일 사용자들의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5G 메시지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기존의 통신사별 '문자' 시대가 저물고, 이를 대신할 인터넷 메신저 시대로의 세대 전환이 일어나는 셈이다. 또 '위챗(WeChat)' 등 기존 인터넷 메신저 서비스와의 경쟁도 본격화할 수 밖에 없다.


중국 통신 3사가 발표한 5G 메시지 백서 (사진=바이두)

이 5G 메시지는 GSMA의 RCS(Rich Communications Services) UP(Universal Profile) 표준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화가 특징이다.

텍스트뿐 아니라 4K 이미지, 음악, 영상, 위치, 인물 정보 등 여러 형식의 메신저를 지원하면서 간편하다. 사용자가 기기에 다운로드 받을 필요도 없고 따로 친구 추가를 할 필요도 없다.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메시지를 주고 받기만 하면 된다. 챗봇, 지도 등 다양한 기능도 갖는다.

음성을 주고받거나 차표 예약, 지불, 서명 등 다양한 인터넷 연계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 문자 메시지에 인터넷 메시지 기능, 다양한 앱 기능을 더한 모델이다.

서비스 이름에는 5G가 들어가지만, 반드시 5G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도 쓸 수 있다.

중국 3대 통신사는 공동으로 올해 4월 '5G 메시지 백서'를 발표하면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2020 차이나모바일 글로벌 파트너 대회'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3대 통신사는 올해 연말 공동으로 5G 메시지 상용화를 선포할 계획이다.

차이나모바일은 2016년부터 5G 메시지 클라우드 테스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5G 메시지 앱 역시 가장 먼저 내놓는 등 적극적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 통신 3사가 협력해 5G 메시지 플랫폼을 만들었다.FX마진거래

중국에선 기존 인터넷 기반 '국민 모바일 메신저'인 텐센트의 위챗, QQ 등 서비스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통신업계는 5G 메신저를 통해 침체돼가던 기존 문자 메시지 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히려 이 시장이 커져 향후 1500억 달러(약 167조 5천500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예상이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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