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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6 08:29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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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파운드리 공정 핵심 장비 독점 공급하는 네덜란드 ASML 본사 CEO와 회동
"TSMC 낙수효과+SMIC 미국 제재 반사이익에 삼성 파운드리, 3분기부터 장기성장 국면"
TSMC 3분기 매출 사상 최대 경신… DB하이텍도 공장 풀가동 하며 역대 최대 실적, 증설 고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반도체 장비회사 ASML을 찾고, 피터 버닝크 CEO(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 하루 출입국 인원을 5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덜란드를 이 부회장이 직접 찾은 것은 삼성전자가 7나노 이하 최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활용하고 있는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함께 5나노 공정 양산에 나선 유일한 기업이다. 현재 이 공정을 통해 자사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와 퀄컴의 차세대 AP인 ‘스냅드래곤 875’를 양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네덜란드 ASML 본사에서 EUV 노광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다음날인 14일 ASML은 노광장비 수요가 이어지면서 3분기(7~9월) 매출액 39억6000만유로, 영업이익은 12억2000만유로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77% 급증한 것이다. 이 기간 대당 2000억원선으로 알려진 EUV 장비가 총 14대(2분기 매출에 포함되지 않은 4대 포함) 출하한 것 등이 작용했다.파워볼

ASML은 올해 총 35대(목표치)의 EUV 장비를 출하하고, 내년 최대 50대까지 출하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7나노에서 5나노로 공정이 더 미세해질수록 투입되는 EUV 장비 대수가 2배가 되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2~3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ASML은 "내년 EUV 장비 관련 매출은 약 2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운드리 업계가 최대 호황을 맞고 있다. 최근 AP, 그래픽처리장치(GPU), 이미지센서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파운드리 업체들은 제한된 생산능력 안에서 공급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SMIC마저 미국 제재로 정상적인 매출활동이 어렵게 되면서 대만을 비롯한 한국 파운드리의 공급 대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가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에 내년 상반기 필요한 주문을 미리 해달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지금 주문해도 빨라야 내년 2분기, 3분기는 돼야 제품을 인도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DB하이텍(000990)도 특수를 맞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중장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첨단 공정에서는 TSMC의 생산여력 부족에 따른 낙수효과, 다른 공정의 경우 SMIC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TSMC는 최대 고객사 중 하나였던 화웨이 공백에도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이 3564억3000만 대만달러(이하 NTD, 약 14조2000억원)로 작년 3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

4분기 역시 애플 아이폰에 들어간 최신 AP ‘A14’, AMD의 중앙처리장치 ‘라이젠5000’ 양산으로 최첨단 공정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TSMC 53.9%, 삼성전자 17.4%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TSMC 51.5%, 삼성전자 18.8%에서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이다.

경기 부천·충북 음성에 있는 DB하이텍 공장도 가동률 100%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수주 잔량(수주한 물량 가운데 생산하지 못한 물량)도 최소 반년 치가 넘는다. 이에 따라 DB하이텍은 추가 증설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사이트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시스템 반도체 수요는 늘고 있는데, 공급은 더 늘어나기 어려운 만큼 파운드리 호황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첨단 공정은 돈이 있는 TSMC, 삼성전자만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장우정 기자 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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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과다증 등이 원인

50대 여성의 '자궁 내 피임 시술'이 5년 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자궁 내 피임 장치/헬스조선 DB

여성은 일반적으로 46세부터 폐경이 시작되며, 국내 여성 10명 중 9명은 55세 이전에 완전한 폐경에 이른다. 약 10여 년의 폐경이행기를 거치며 여성들은 우울감, 감정기복, 안면홍조 등 다양한 감정적인 증상과 더불어 월경량의 변화를 경험한다. 호르몬 변화가 심한 이 시기의 4050 여성에서 최근 ‘자궁 내 피임 장치’ 시술이 증가하고 있다.

◆ 50대 여성 '자궁 내 피임 시술' 5년 간 약 4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 내 피임 장치’ 시술을 받은 50대 여성은 2015년 525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에는 1891명이 자궁 내 피임 시술을 받았다. 최근 5년간 4배 가까이 증가한 것. 40대에 자궁 내 피임 시술을 받는 여성도 적지 않다. 지난해 1년간 이 시술을 받은 3만 9천여 명의 여성 중 약 58%(2만 2천여 명)는 40대로 나타났다.

자궁 내 피임 장치는 한번 자궁에 피임 장치를 삽입하면 3년~5년간 장기간 피임이 가능한 대표적인 피임제로, 과거에 주로 사용되던 구리 루프와 달리,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이 함유된 자궁 내 피임 장치가 주로 처방된다.

50대 폐경이 임박했는데, 왜 피임을 할까? 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는 "폐경을 앞둔 폐경이행기 여성은 점차 월경량이 줄어들고 월경주기가 짧아지는 패턴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난소의 노화에 따른 배란 장애 또는 골반 및 자궁의 기저 질환 등에 따라 월경과다증, 부정 출혈이 발생하는 여성도 많다”며 “이런 경우에는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이 함유된 자궁 내 피임 장치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기에 40~50대 여성에서 자궁 내 피임 시술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점차 결혼 및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등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피임을 하는 시기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난소 노화의 시작 시기가 늦춰지고, 완전한 폐경까지 ‘피임’을 필요로 하는 기간이 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폐경이행기 여성 10명 중 7명 월경량 증가
폐경에 가까워지면서 월경량이 크게 늘거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부정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해지면서 최근 5년간 매년 2천 명이 넘는 여성이 폐경을 앞둔 시기에 과다출혈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지난해 '폐경 전 과다출혈'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천 300여 명에 달했다. 해외의 한 연구에서는 폐경 전에 월경과다증 또는 부정 출혈을 경험하는 여성이 10명 중 약 7명 정도에 달하며, 그중 2~3명은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신정호 교수는 "폐경 이행기에 유독 월경량이 증가했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월경과다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월경과다증은 앞서 언급한 자궁내 피임 장치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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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울산지역 일선 학교의 상당수는 건물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대형 화재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248곳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전체의 48%인 119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울산의 설치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째로 높은 것입니다.

이현진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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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최강욱(왼쪽부터), 황희석, 조대진 후보가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와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검찰이 공소시효 직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 사실 유포)로 기소하자 열린민주당 측이 '정치검사에 의한 정치 보복이다'며 검찰개혁 완성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권상대)는 공시시효 만료(15일 자정)을 4시간 앞두고 최 대표를 불기소 기소했다. 이번 기소는 윤석열 검찰총장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있을 당시 공직기강 비서관으로 '검찰개혁' 밑그림을 그렸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관련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등 윤 총장과 여러차례 각을 세워 왔다.

◇ 최강욱 "윤석열, '검사는 수사권을 갖고 보복 안한다'고 했는데…개가 짖어도"

최강욱 대표는 16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감사를 진행하다 소식을 들었다"며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헛웃음이 났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최 대표는 "(윤석열 총장이) 그간 좀 조용히 지내나 했더니 기어이 또 튀어나와 사고를 친다"며 "어울리지 않는 관복을 덮은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하지 말고, 이제 정체를 확실히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자신이 뱉은 말은 기억하고 있을 거라 믿는다"며 윤 총장이 국정농단 수사팀장 당시 '검사가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검사냐'고 한 발언을 지적했다.

최 대표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라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유명한 말을 상기시킨 뒤 "목적지가 머지 않은 것 같다"고, 검찰개혁 완성과 윤석열 총장의 가면을 벗길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 황희석 "쪼잔하기는…검찰이 최강욱을 대선후보급으로 키워주고 있다"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호 검찰의 정치적 기소다"며 "쪼잔하기 짝이 없다"고 맹 비난했다.홀짝게임

황 최고는 "인턴증명서 사건도 허무맹랑하고, 그것을 기초로 한 이번 선거법 기소도 뜬구름 같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최 대표의 무혐의를 확신했다.

이어 황 최고는 "검찰이 최강욱 대표를 대선후보로 키워주고 있는 느낌이 든다"며 이래 저래 최 대표 이름만 널리 알려지게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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