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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0 09:07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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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Cubs starting pitcher Yu Darvish warms up before the team's baseball game against the Cincinnati Reds, Wednesday, Sept. 9, 2020, in Chicago. (AP Photo/Kamil Krzaczy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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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0.9.9/사진 = 뉴스1

당정이 13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일괄지급하겠다는 지원안을 두고 뜻을 모은 가운데, 선심성 포퓰리즘이라는 지적과 통신비는 필수지출이라는 주장이 맞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간담회에서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일괄 지급하자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문 대통령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사다리

이 대표는 이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통신비를 지원해 드리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고 일괄지원을 요청했으며, 문 대통령도 "국민의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통신비는 구분 없이 지원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에 따라 오는 국회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통신비 2만원 지급 지원안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의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이 3만원 초반대인 만큼 '통신비 2만원 지원'은 받는 즉시 체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9.8/사진 = 뉴스 1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떨어지는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잇따랐으며, "적자를 내 추경안을 편성한다면서 필수품이 아닌 통신비를 준다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번 추경안의 취지 자체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먼저 지원하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지원이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빚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가 재정은 카드 돌려막기가 아니다"고 말해 수천 건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4차 추경안은 전액 적자 국채 발행이며, 이 중 통신비 지원액은 만 13세 이상의 인구가 4640만 명(8월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6500억원에서 최대 93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통신비는 필수 지출"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성격의 지원금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다 저소득층일수록 수입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부담이 커 사실상의 '선별 지원' 효과를 가진다는 주장이다.

한 누리꾼은 "코로나로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당연히 통신비가 는다. 저소득층에서는 통신비를 못 내면 아이들 온라인 수업도 못하는 가정도 있다"고 주장했으며, 다른 누리꾼은 "통신비를 내면 여윳돈으로 다른 곳에 소비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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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규정이닝을 채우고 싶다."

지난 2월 인터뷰에서 밝힌 구창모(23·NC)의 시즌 목표다. 이동욱 NC 감독도 "이닝을 더 늘려가야 한다. 150이닝을 넘겨서 160, 170이닝까지 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구창모에게 '이닝'은 숙제였다. 2016년 1군에 데뷔한 뒤 단 한 번도 규정이닝(14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018년 133이닝이 개인 최다.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은 지난해에도 107이닝에 그쳤다. 개막 직전 복사근, 시즌 막판엔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100이닝을 겨우 넘겼다.

이닝이 부족하니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 횟수도 적었다. QS 전제조건인 '6이닝'을 넘기는 게 힘들었다. 지난해 선발 등판한 19경기 중 6이닝 이상을 투구한 게 9경기에 불과했다. 시즌 10승 중 4승이 6이닝 미만 소화 경기에서 나왔다. 선발 투수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이닝 소화 능력을 향상할 필요가 있었다.

선발 투수에게 규정이닝은 하나의 '훈장'이다. 한 시즌을 부상 없이 꾸준히 치렀다는 의미다. 지난해에는 26명만 규정이닝을 충족했다. 국내 투수 중에선 12명만 훈장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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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출발은 대단했다. 첫 13번의 등판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다. 경기당 6⅔이닝을 책임져 87이닝을 책임졌다. 7월 26일 수원 KT전(7이닝 3실점)을 마쳤을 때 리그 이닝 소화 9위, 국내 선수 중 1위였다. 선발 로테이션을 빠짐없이 돈다면 200이닝도 가능한 페이스였다. 그만큼 압도적이었다. 규정이닝 진입은 '식은 죽 먹기'처럼 보였다

발목을 잡은 건 부상 변수다. 7월 27일 전완근 염증으로 1군에서 이탈한 뒤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처음엔 휴식 차원의 엔트리 말소였지만 통증을 느껴 검진받았고 부상이 발견됐다. 이후 공백기가 예상과 달리 길어지고 있다. 8월 복귀가 불발됐고 9월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4일 "염증에 가려져 있던 미세한 피로 골절이 발견됐다. 염증은 많이 없어졌고 미세 골절도 70~80% 회복 단계다. 중요한 단계여서 일단 기술훈련을 중단하고 완벽해지면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규정이닝 달성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NC는 9일까지 99경기를 소화했다. 현재 스케줄이라면 오는 22일 시즌 110번째 경기를 치른다. 9월 말 복귀할 경우 30경기 안팎의 잔여 일정밖에 남지 않는다. 5인 로테이션을 고려하면 6번 정도 선발 등판을 하게 돼 144이닝을 넘어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규정이닝까지 57이닝이 부족해 평균 6이닝을 던지더라도 최소 10번의 선발 등판이 필요하다. 복귀 후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투구수를 관리한다면 소화 가능 이닝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파워볼엔트리

부상 직격탄을 맞은 구창모, 시즌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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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현 bae.junghyune@joongang.co.kr
밥 우드워드 신간‘격노’일파만파, 바이든 “국민에게 거짓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치명적인 위험을 알고도 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책 ‘격노’를 집필한 밥 우드워드워싱턴 포스트 부편집장이 2017년 1월 3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 도착해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AP 통신은 이 사진을 쓰면서 우드워드에게 왜 이제 와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냐고 질문했는데,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사적 대화가 진실로 판명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AP 자료사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독감보다 훨씬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무시, 국민을 오도하고 위협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일파만파를 낳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나는 이 나라의 치어리더다. 사람들을 겁먹게 하고 싶지 않고 패닉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해명했다. 당연히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그(트럼프 대통령)는 (코로나19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았고 고의로 경시했다. 더 나쁜 것은 미국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와 CNN 방송이 다음주 발간되는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를 입수해 보도한 데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에게 지난 2월 7일 “이것은 치명적”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우드워드는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은 탐사보도 언론인이자 ‘워터게이트’ 특종기자로 유명하며 그의 저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당국자들을 개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쓰여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 7월 21일까지 18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인터뷰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인터뷰 시간은 9시간이며 대통령 동의를 받고 녹음했으며 CNN은 육성으로 방송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7일 “그것은 매우 까다로운 것이고 다루기 힘든(delicate) 것”이라며 “당신의 격렬한 독감보다도 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다섯 배는 더 치명적이란 말까지 덧붙였다. 그는 전날 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면서 코로나19에 관해 말했다고 우드워드에게 털어놓았다.

우드워드는 상원에서 탄핵 혐의에 무죄가 선고된 지 이틀 뒤여서 탄핵과 관련한 대화를 기대했는데 대통령이 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춰 놀랐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치명적인 위험을 알고 있었으면서 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폭로를 담은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의 표지 사진.사이먼 앤 슈스터 제공 EPA 연합뉴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밀 정보 브리핑을 받았을 때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은 코로나19가 “대통령 임기 중 가장 큰 국가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이 직면하는 “가장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매슈 포틴저 당시 부보좌관도 세계적으로 약 5000만명의 사망자를 낸 1918년 스페인 독감과 비슷한 수준의 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한 것이 명백하다고 대통령에게 말했다.

미국에서는 1월 26일 워싱턴주에서 첫 코로나19 증상 환자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같은달 31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중국을 여행한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했다. 2월 29일에는 워싱턴주에서 미국 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

여러 차례 독감보다 치명률이 다섯 배는 될 것이라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서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경시했고 코로나19에 대응할 리더십을 재설정할 기회를 놓쳤다고 우드워드는 지적했다. 우드워드는 3월 1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패닉(공황)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위험을 경시하고 있다고 자신에게 털어놓으며 젊은 층의 감염 위협도 인정했다고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오늘과 어제, 놀라운 사실이 몇 가지 나왔다”며 “나이 든 사람만이 아니다. 젊은이들도 많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일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바이러스의 위험을 여전히 경시하면서 그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틀 뒤 우드워드에게는 “끔찍한 일이다.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너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당신은 믿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우드워드는 5월 인터뷰에선 ‘바이러스가 재임 중 가장 큰 국가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말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니다”며 말을 얼버무렸다고 전했다.이미 코로나19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7월 마지막 인터뷰에서 “바이러스는 나와 상관없다”며 “내 잘못이 아니다. 그건, 중국이 망할 바이러스를 내보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방대법관 후보 목록을 발표하면서 우드워드의 책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이 나라의 치어리더다. 사람들을 겁먹게 하고 싶지 않고 패닉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자신감을, 힘을 보여주고 싶고 그것이 내가 해온 일”이라면서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해왔다. 우리가 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수백만 명이 죽었을 것이라고 본다”고 자찬했다. 중국이 미국에 코로나19를 보낸 것이라면서 “역겹고 끔찍한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 선거유세에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코로나19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았고 고의로 경시했다. 더 나쁜 것은 미국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보가 있었고 얼마나 위험한지 알았다. 이 치명적 질병이 이 나라를 관통할 때 그는 자기 역할을 일부러 하지 않았다. 이것은 미국 국민에 대한 생사가 걸린 배신이었다”며 “전문가들이 일주일만 빨리 움직였어도 3만 6000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고 2주 빨랐으면 5만 4000명을 구했을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절대로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은 절대 바이러스를 경시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엉터리 탄핵을 추진할 때 대통령은 이 문제에 심각했다. 대통령은 침착함을 드러내면서 조기 조처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측근으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TV에 나가 우리 모두 죽을 것이라고 외쳐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방어했다. 같은 당 론 존슨 상원의원은 “(코로나19는) 대응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못할 말을 한 것이 아니었다고 감쌌다.파워볼사이트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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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Gov. Jay Inslee, center, talks to reporters, Wednesday, Sept. 9, 2020, following a tour to survey wildfire damage in Bonney Lake, Wash., south of Seattle. (AP Photo/Ted S. War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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