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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3 17:32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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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2일 NC전서 멀티히트, 타선 이끌고 있는 베테랑 이용규동행복권파워볼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팀 내에서 리드오프로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는 이용규(키움 히어로즈)의 존재감이 돋보인다.파워볼엔트리

키움은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3-2로 11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5이닝도 채우지 못한 루친스키와 7이닝이나 던진 요키시의 희비가 엇갈렸다.파워볼사이트

먼저 선취점을 낸 것은 NC였지만, 곧바로 추격에 나선 키움이 머지않아 승부를 뒤집었다. 여기에 7회 이후에만 무려 7점을 더 보태면서 승리에 확실하게 쐐기를 박았고, 중위권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갈 수 있는 상황을 마련했다. '베테랑' 이용규 역시 팀 타선의 대폭발에 크게 기여했다.파워볼사이트


▲ 12일 NC와의 경기서 리드오프로 출전한 이용규가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 키움 히어로즈


승리에 한 걸음씩 다가간 키움, 그 과정엔 이용규도 있었다엔트리파워볼

1회말과 3회말 두 타석 연속으로 땅볼에 그친 이용규는 세 번째 타석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이 3-2로 앞서던 4회말 1사 2, 3루서 루친스키의 2구를 공략했고, 루친스키에 굴절된 타구가 2루 쪽으로 향하면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예진원이 홈을 밟으면서 키움이 그토록 원했던 추가점이 나왔다.파워볼사이트

여기서 멈추지 않은 키움은 이정후와 박병호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해 루친스키를 어렵게 만들었다. 내야안타로 출루한 이용규는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 때 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점수에 관여하는 모습이었다.

5회말 NC의 두 번째 투수 문경찬과 9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물러나야 했던 이용규는 7회말 2사 2, 3루서 이용준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안타 직후 대주자 박준태와 교체되면서 이용규의 이날 임무가 마무리됐다.파워사다리

중심 타선에 배치된 이정후, 박병호가 나란히 3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맹활약하기도 했지만 이용규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확실하게 하지 못했다면 원활한 흐름 속에서 공격을 풀어나갈 수 없었다. 상대팀 NC의 리드오프였던 정진기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기복 없이 묵묵하게... 키움이 버틸 수 있는 원동력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키움 히어로즈로 향했다. 2017년을 제외하고는 2010년대 이후 거의 매 시즌 100경기 이상을 출전하는가 하면, 꾸준한 성적으로 팀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던 선수다.

키움으로 이적하기 직전 시즌만 봐도 120경기 타율 0.286 1홈런 32타점 OPS 0.718로, 준수한 편이었다. 그럼에도 한화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팀 개편을 진행한다는 이유로 이용규를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외야 자원 보강이 필요했던 키움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키움도 한화 못지않게 젊은 팀이기는 했지만 조금 다른 게 있다면 외야진, 더 넓게는 팀 내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특히 주전 외야수 임병욱의 군입대 등 다소 헐거워진 야수 뎁스에 충분히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했다.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기대했던 부분이 그대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도 큰 슬럼프 없이 묵묵히 경기에 나서고 있고, 오히려 9월 이후만 본다면 27경기 타율 0.310(100타수 31안타) OPS 0.768로 8월보다 기록 면에서 더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이용규의 수비 이닝은 883.2이닝으로 팀 내 외야수 가운데 가장 많다.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하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높은 공헌도 속에서 버텼던 이용규가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키움을 마지막까지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파워볼게임

덧붙이는 글 | [기록 출처 = 스탯티즈 홈페이지]
기사제공 오마이뉴스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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