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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09:4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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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보육TF 당정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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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손 좀 올려볼까?".

지난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맷 윌리엄스 감독이 신예 김규성을 따로 불러 과외수업을 했다. 내야수 김규성은 윌리엄스 감독이 올해 작정하게 키워보겠다는 5명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황대인, 박찬호, 이우성, 김호령, 김규성의 타격을 발전시키는게 목적이다. 파워볼

김규성은 작년 1군에 데뷔해 103경기에 출전했다. 출중한 2루 수비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타격이 문제였다. 182타석을 소화했으나 타율 1할7푼8리에 불과했다. 삼진만 40개를 당했다. 좀처럼 강한 타구가 나오지 않았다. 정타를 만들지 못했고 헛스윙, 파울이 많았다.

타격 능력을 키운다면 주전이 될 수 있는 자질이 보이자 윌리엄스 감독이 직접 나섰다. 주제는 방망이를 잡은 손의 위치였다. 너무 낮아 정타를 만들지 못하고 파울이 많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었다. 그래서 "방망이 잡은 손을 좀 올려보자"고 주문했다. 손을 높여 타격을 해보니 정타와 강한 타구들이 양산되기 시작했다.

김규성은 "내 팔각도에서 중심에 정확히 맞추는 연습을 했다. 손위치(탑)가 낮아 빗맞은 게 많았다. 타이밍이 맞아도 파울이 많았다. 준비 자세가 불안정했다. 탑 위치를 어깨 위쪽으로 올리며 타격하라고 하셨다. 탑 위치 고정해서 연습했다. 타구들이 정확하게 잘맞고 힘있게 나간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규성은 수비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 김선빈이 부상으로 세 번이나 빠지자 그때마다 대신 2루를 맡았다. 윌리엄스 감독이 "판타스틱"이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철벽 수비를 보였다. 어려운 바운드도 잘 처리하고 좌우 수비폭도 넓었다. 그는 "방망이가 안되니 수비라도 신경써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이어 "수비는 계속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긴다. 수비할 때 좋은 바운드에 잡을 수 있도록 생각한다. 중학교때부터 그렇게 배웠다. 그러면 송구도 편해진다. 모든 포지션 자신있는데 2루가 거리도 가깝고 여유가 있어 좋은 모습이 나왔다. 좌우 깊은 타구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목표도 밝혔다. 2할대 중반의 타율과 주전이다. "올해는 많이 느낀 것도 있고 노력을 많이 했다. 감독님의 관심이 큰 도움이 된다. 올해 목표는 안다치는 것이다. 그래야 많은 경기 나간다. 멘탈이 가장 중요하다. 타율은 2할 중반까지는 갈수 있도록 하겠다. 주전 경쟁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한국일보
가수 MC몽이 탄탄한 피처링 군단의 지원사격 속 컴백한다. 밀리언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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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탄탄한 피처링 군단의 지원사격 속 컴백한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음 달 2일 발매 예정인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플라워 9)' 피처링 라인업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눈이 멀었다'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함께해 독보적인 감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용재는 '물망초', 챈슬러와 D.Ark(디아크)는 'STAR', 김영흠은 '쉴 곳', 김세정은 '돌아갈 순 없을까', 효린은 '거북이 (Remix Ver.)', 김재환은 '봄 같던 그녀가 춥대 (Piano Ver.)'에 피처링으로 각각 참여해 명반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C몽은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FLOWER 9'에서도 화려한 피처링 군단과 함께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음악적 색깔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FLOWER 9'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최근 법원은 전해 들은 사실의 적시도 명예훼손 혐의의 '사실 적시'가 될 수 있고, 이를 기정사실처럼 표현했다면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자료사진. /이새롬 기자
최근 법원은 전해 들은 사실의 적시도 명예훼손 혐의의 '사실 적시'가 될 수 있고, 이를 기정사실처럼 표현했다면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자료사진. /이새롬 기자
법원 "사실 적시 방법에 제한 없다"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해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전해 들은 사실의 적시도 명예훼손 혐의의 '사실 적시'가 될 수 있고, 이를 기정사실처럼 표현했다면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8-1부(김예영·이원신·김우정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70대 남성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1,2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경로당 지회장 A 씨는 여러 명이 모인 경로당에서 B 씨에게 "C 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라고 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실제로 B 씨가 C 씨에게 성폭행당하지 않았는데도 A 씨가 허위사실을 적시해 두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A 씨를 재판에 넘겼다.

A 씨 측은 재판과정에서 'C 씨가 B 씨를 성추행했다'는 수군대는 소리를 듣고 지회장으로서 사실 확인을 위해 경로당 한쪽 구석으로 B 씨를 불러내 물어본 것일 뿐, 두 사람의 명예를 훼손할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성폭행 피해 여부를 질문했다고 적시된 공소사실과 달리, 성추행을 당했는지 물어본 것이라고도 했다.파워볼게임

1심 재판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전해 들은 소문에 관해 물어본 일이 '허위 사실 적시'에 해당하는지, 또 A 씨의 질문에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고의성이 있었는지다.

대법원은 '사실 적시' 범위를 넓게 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1심 재판부 역시 대법원 판례대로 판시했다. 적시된 사실이 피고인이 직접 경험한 것이든, 타인에게 들은 '전문'이든 상관없다는 취지다. 또 A 씨가 B 씨의 성범죄 피해 내용을 '웅변을 하듯이 큰소리로', '다그치듯 확인하는 식으로' 물어본 점에 비춰 명예훼손의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질문을 들은 피해자 B 씨 역시 "제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도 수치스럽게 계속 얘기했다. 소문이 사실이냐고 물어보는 차원이 아니라 망신 주려고 하는 투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피해자 B 씨를 비롯한 경로당 회원들이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이라는 단어를 들었다'고 일관되게 증언함에 따라 이에 대한 A 씨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범죄사실이 명백함에도 피해자들을 탓하고 범행을 부인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해 이에 상응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라며 A 씨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A 씨는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 역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명예훼손죄에서 사실 적시 방법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질문 방식이라도 그 사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경우 사실 적시라고 볼 수 있다"라며 "B 씨가 성범죄를 당한 사실이 없는데도 '당했다며', '당했다는데'라는 질문 형식을 취해 기정사실처럼 표현한 것은 허위 사실 적시"라고 판시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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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료 거부 카드를 꺼낸 의사단체들을 향해 “의사협회는 국민건강을 위해 국민이 부여한 특권을 국민생명을 위협해 부당한 사적이익을 얻는 도구로 악용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긴급한 경우에 간호사 등 일정자격 보유자들이 임시로 예방주사나 검체채취 등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허용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에 백신파업 대비 의사진료독점 예외조치를 건의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의사협회의 불법부당한 위협으로 정당한 입법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국회 입법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또 “의사협회가 의사 외에는 숙련된 간호사조차 주사 등 일체 의료행위를 못하는 점을 이용해 백신접종을 거부, 방역을 방해하겠다”고 나섰다는 것으로 이는 “불법 이전에 국민이 준 특권으로 국민을 위협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의사협회가 이처럼 안하무인 국민경시에 이른 것은 그들의 집단 불법행위가 쉽게 용인되고 심지어 불법행위를 통한 부당이익조차 쉽게 얻어온 경험 때문일 것”이라며 “그 대표적 예가 공공의대 반대투쟁 후 의사면허 재시험 허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익을 위한 투쟁수단으로 부여된 기회를 포기했다면 원칙적으로 기회를 재차 부여해선 안 된다. 불법집단행동을 사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공정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다른 전문직과 다른 특별대우를 요구하며 면허정지제도를 거부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국민이 부여한 독점진료권으로 국민을 위협하는 경우까지 진료독점을 유지시킬 이유가 없다”며 “불법파업으로 의료체계 유지가 어려운 긴급한 경우에 간호사 등 일정자격 보유자들로 하여금 임시로 예방주사나 검체채취 등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허용해 주는 법안을 서둘러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청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백신 주사는 현행법상 의사만 할 수 있는데, 의사협회의 불법파업이 현실화되면 1380만 경기도민의 생명이 위험에 노출된다”며“의사협회의 불법부당한 위협으로 정당한 입법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의사면허정지도 동시에 추진해 달라”고 했다.파워볼엔트리

현행 관련법에 따르면 주사 등 일체의 의료행위는 의사만 할 수 있도록(지휘 감독) 돼 있다.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와 처방전이 없으면 예방주사 등을 놓을 수 없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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