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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3 08:35 조회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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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융합인재 육성 정책 토론회에 서 물을 마시고 있다.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살아있는 기회주의자의 전형이다'며 소설속 주인공 이름에 빗대 그를 '꺼삐딴 김'으로 불렀다.

차 전 의원은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광용의 소설 '꺼삐딴 리'의 꺼삐딴 리가 '형님'하고 무릎을 꿇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며 그가 바로 김종인 위원장이라고 했다.

소설 '꺼삐딴 리'는 친일파-소련파-친미파 등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의사 이인국의 이야기다. 친일파였던 이인국은 광복 뒤 소련군이 진주해 죽을 뻔 했지만 잽싸게 소련인 군의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붉은 군대의 전사로 변신, 조선인을 잘 휘어잡았다. 이에 군의관이 그를 '꺼삐딴(캡틴) 리'라 부르며 총애했다. 이인국은 다시 미군이 점령하자 위기에 빠지는 듯했지만 이번엔 미국 대사관의 줄을 잡아 친미파로 모습을 바꿨다.

이러한 '꺼삐단 리' 줄거리를 소개한 차 전 의원은 "이인국은 자신의 지나온 행적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지 않고 탁월한 생존능력을 자랑스럽게 떠벌렸다"며 "꺼삐딴 리는 전환시대의 대표적인 기회주의자 상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종인은 노태우정부 경제수석, 민주당 국회의원, 박근혜 비대위원, 민주당 비대위원장,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등 변신의 대가로 세계 역사상 김종인만큼 180도 반대인 두 진영 사이를 그렇게 여러번 제 집 드나들 듯 왔다 갔다 한 사람도 (내가 아는 한)없다"며 꺼삐딴 김으로 불러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파워볼게임

차 전 의원은 "내가 좌파에서 우파로 완전히 바꾸는데 십년이 넘게 걸렸고 과거 동지들한테 배신자 손가락질을 당하면서도 그들만 생각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웠다"며 "전향은 형극의 길이었다"라고 1980년대 노동운동가로 옥살이까지 했지만 이후 강성 보수로 변한 자신을 돌아 봤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김종인이 '박근혜 탄핵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맞다, 배신을 하려면 저렇게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놀랍다고 했다.

이에 "김종인은 살아있는 꺼삐딴 김이다"고 부른 차 전 의원은 "그가 오래 살아서 세계가 부러워 하는 기회주의의 대명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비꼬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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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3번 이정후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10회말 1사후 한화 불펜 김종수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08.12.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 이정후가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이정후는 12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 1사 타석에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이정후는 “살면서 끝내기 홈런은 처음이다. 형들이 9회부터 끝내라고 해서 ‘스윙한번 하고 올테니 기다려라’고 했는데 진짜 스윙 한번에 끝났다. 신난다. 끝내기 홈런을 항상 꿈은 꾸고 있었는데 꿈이 이뤄져 기분이 좋다. 상상했던 기분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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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2020.08.12.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이정후는 끝내기 홈런의 기쁨과 함께 마지막 타석에서의 스윙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홈런 이전 타석까지는 내가 공을 좇아다녔다. 내 공을 기다렸다가 쳐야 하는게 그렇게 하지 못하며 볼을 건드렸다. 마지막 타석에선 내 공을 기다렸다가 스윙했다”라고 설명했다. 끝내기 홈런으로 확인한 배움을 언급한 것.

이정후는 상대투수 김종수의 4구째 134㎞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겼다. 몸쪽 낮게 형성된 공을 통타해 타구를 115m 너머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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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2020.08.12.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각종 타격지표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경쟁에 대해선 자세를 낮췄다.

이정후는 “타이틀 관련해 기록을 안본지는 오래됐다. 워낙 로하스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하스와 경쟁하는게 나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내년, 내후년을 위해 올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타이틀은 경기가 얼마 남지 않으면 신경쓰겠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자신이 생산하는 안타와 홈런을 주변의 도움으로 돌렸다. 그는 “트레이닝 파트는 비시즌때 부터 많이 도와줬다. 타격코치님도 히팅 포인트에 대해 자주 말해준다. 전력분석팀도 문의하면 관련 자료를 만들어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성적이 좋아지고 홈런도 나온다. 그분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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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3번 이정후가 10회말 1사후 끝내기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환영받고 있다. 2020.08.12.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키움 손혁 감독은 “이정후가 어려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라고 한 뒤 “선발 한현희가 6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안정된 불펜 운영을 할 수 있었고 조상우가 연이틀 등판했음에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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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러셀이 5일 고척 kt전에서 출루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키움 러셀이 5일 고척 kt전에서 출루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키움 에디슨 러셀(26)과 한화 브랜든 반즈(34) 모두 ‘대체 용병’으로 한국을 찾았다. 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인데 러셀의 일거수일투족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네임밸류에서 러셀에 뒤지기도 하지만 반즈는 한화에서 좀처럼 신바람을 내지 못하고 있다.
러셀은 지난달 28일 두산전을 통해 KBO리그에 데뷔했다. 외국인 타자 타일러 모터를 방출한 키움은 지난해 시카고 컵스에서 연봉 340만 달러(약 40억원)를 받았던 러셀을 53만 달러(약 6억3000만원)에 영입했다. 올스타 출신인 러셀의 계약 자체만으로도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러셀은 한국 데뷔 후 매 경기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의4구 후 러셀을 상대하다 직격탄을 맞은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수준이 다른 선수인 듯 하다”고 칭찬했고, 내야수 출신의 LG 류중일 감독도 “포구, 송구 능력이 다 좋더라. 몸도 야구를 잘하게 생겼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키움도 러셀을 애지중지 관리하고 있다. KBO리그 데뷔 후 7경기에 연속 출전하며 타율 0.375로 맹활약했지만, 지난 6일 고척 KT전, LG전을 연달아 쉬었다. 잘 나가는 상황에서 이틀 휴식을 취하자, 72경기 반쪽짜리 계약설까지 불거지는 해프닝도 겪었다. 키움 손혁 감독은 “아무래도 낯선 환경이다 보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피곤할 수밖에 없다. 앞서 9개월 동안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적응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러셀은 8일과 9일 키움 LG전에 이어 11일 키움 한화전에도 유격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한화 반즈가 27일 대전 SK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한화 반즈가 27일 대전 SK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한화 역시 제라드 호잉을 퇴출시키고 반즈를 택했다. 반즈 역시 빅리그 통산 400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484경기 타율 0.242(1172타수 284안타), 20홈런, 102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한화는 마이너리그에서 2배 이상 장타 증가를 보였던 반즈의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14경기에서 홈런은 1개에 그치고 있고, 타율 0.235를 기록 중이다. 장타율도 0.392로 떨어졌다. 한화 관계자는 “아직 적응 중이다. 특타도 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타 덕분일까. 이날 우익수, 5번타자로 선발출전한 반즈는 0-1로 뒤지던 2회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포가 지난달 26일 SK전 이후 8경기만에 터졌다.
현 시점에서 러셀과 반즈의 선수로서 가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러셀은 이제 전성기라 할 수 있고, 반즈는 30대 중반이다. 하지만 환경적인 면도 두 선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타 구단 관계자는 “러셀은 이름값 만으로도 대단한 선수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러셀이 한국에서 왜 뛰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성적이 나고 있는 키움에서 뛰고 있어 더 부담없이 신나게 야구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반즈는 한화에서 뛰며 지는 경기를 많이 하고 있다. 자신이 치지 못하면 패한다는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흥이 많은 선수여서 아무래도 자주 이겨야 페이스도 더 끌어올릴 수 있을텐데 그런 부분에선 반즈가 아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력 만큼이나 주위 환경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iaspire@sportsseoul.com
코로나19 확산세 급감했지만
사라진 관광객·지역주민에 충격 여전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뉴욕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임대료 등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과 통근자들로 인해 뉴욕에는 많은 플래그십 스토어와 유명 브랜드 체인점, 유명 레스토랑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사라지고 오피스 건물의 공실도 점점 늘어나면서, 유명 식당과 옷가게, 백화점 등 소매점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가 코로나19 억제에 비교적 성공했음에도 이들이 뉴욕을 버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들은 왜 뉴욕을 떠나려는 걸까요? 앞으로 뉴욕의 모습은 우리가 알던 것과 많이 달라질까요?

5번가부터 매디슨가까지···뉴욕 떠나는 유명 매장들
11일(현지시간) NYT는 ‘소매점들이 맨해튼을 버리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뉴욕에서 나타나고 있는 소매점 폐쇄 현상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뉴욕 소호~5번가와 소호~매디슨가는 원래 관광객들이 쇼핑할 만한 매장으로 가득했으나, 지금은 거의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5번가에서 문을 연 매장은 H&M 정도로, 다른 상점들은 여전히 영업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80개 백화점에서 귀금속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티아고 휴브 창립자 역시 매디슨가에 자리했던 대표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상점들은 매출의 절반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나머지 절반은 현지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 의존한다”며 “이 길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현지 관광객도, 지역 주민도 사라진 상황에서 높은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맨해튼에 머물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죠.


미국 뉴욕 42번가에 자리한 가게들이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 42번가에 자리한 가게들이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 AFP연합뉴스

이 밖에도 맨해튼 헤럴드 스퀘어에 자리한 빅토리아 시크릿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4개월째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간 임대료만도 93만7,000달러에 이르는데 이 임대료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록펠러 센터 인근에 자리한 갭 스토어도 26만4,000달러의 월세를 내지 못한 채 문을 닫았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과 갭의 경우 다른 주의 매장은 영업을 재개했지만, 맨해튼 매장은 여전히 운영을 하지 않고 있죠.

관광객에 직장인까지 없어···문 닫는 식당
식당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간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브라이언트 파크 그릴&카페의 매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85%나 감소했습니다. 아크 레스토랑은 맨해튼에서만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2곳만이 영업을 하고 있죠.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코로나19가 훨씬 더 심각한 플로리다의 경우 주차장도 야외 좌석으로 활용하면서, 실내만큼 많은 손님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에서만 20개의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는 아크 레스토랑의 마이클 웨인스타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사업을 할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 절대 뉴욕에서 다른 레스토랑을 열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이렇게까지 뉴욕을 외면하는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플로리다에서는 더 적은 비용으로 같은 규모의 레스토랑을 열 수 있다는 거죠. 특히 과거에는 레스토랑의 브랜딩이나 마케팅 차원에서라도 뉴욕에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겁니다.


미귝 뉴욕의 랜드마크로 꼽혔던 로드앤테일러 5번가 매장이 파산신청으로 인해 닫혀 있다. /AP연합뉴스
미귝 뉴욕의 랜드마크로 꼽혔던 로드앤테일러 5번가 매장이 파산신청으로 인해 닫혀 있다. /AP연합뉴스

록펠러 센터와 타임스퀘어 인근에 자리한 T.G.I. 프라이데이 매장 2곳도 여전히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컨설턴트인 빈 맥캔은 “요식업과 외식업에 종사하는 누구나 지금 굉장히 고통 받고 있다”며 “많은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서브웨이 역시 최근 뉴욕에서 매장 수십 곳이 문을 닫았고, 르 팽 코티디앵은 뉴욕 내 매장 27곳 중 몇 곳을 영구 폐쇄했습니다. 뉴욕에서 탄생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쉑쉑은 2·4분기 수익이 40% 감소했는데, 이는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 있는 매장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지난해 12월 뉴욕에 매장을 낸 베지 그릴의 제이 젠틸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뉴욕에서는 점심 장사가 거의 없다”며 “코네티컷에서도 아무도 오지 않고, 뉴저지에서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거리를 돌아다니는 관광객마저도 없다며 “최근 들어 1년 전만큼 장사를 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같은) 서부 해안지역의 레스토랑과는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베지그릴은 35개 매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업한 지 석 달 만에 그는 결국 뉴욕 매장의 직원 70명을 모두 해고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지난 5월 24명을 다시 채용했으나, 현재는 16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중 풀타임으로 일하는 직원은 2명에 불과합니다.

명품 마케팅 안 통하나···위상 달라진 5번가?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코로나19 이전부터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명품거리로 여겨지는 5번가에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가 매장을 여는 것부터가 과거의 위상과는 달라졌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 높았고, 이 때문에 매장들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매디슨가에 매장을 내는 것이 필수적으로 여겨졌다면 실업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명품보다는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뉴욕을 떠나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죠. 5번가 등의 임대료가 하락해온 것도 이 같은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CNBC는 전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의 나벤 재기 대표는 5번가를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것은 90년대와 2000년대의 낡은 철학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알던 뉴욕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 놓을까요?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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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hirAtes/gettyimagesbank]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인지력 감퇴를 막을 수 있는 마법과 같은 약은 없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이 많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포화지방보다는 식물이나 생선에서 단백질을, 올리브오일이나 카놀라에서 건강에 좋은 지방을 얻으라는 것이다. 특정 식품에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군, 각종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식품들을 골고루 먹으면 뇌 건강을 개선시켜 정신 기능을 더 좋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두뇌에 좋은 식품들은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대 의과대학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을 통해 밝힌 뇌 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녹색 잎채소

케일이나 시금치, 콜라드, 브로콜리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비타민K와 루테인,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뇌 건강 영양소가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채소들은 인지력 감퇴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2. 오메가-3 풍부 생선

건강한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해로운 덩어리를 형성하는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낮은 혈중 수치와 관련이 있다. 즉, 오메가-3 지방산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혈중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낮다는 것이다.

연어, 대구, 고등어, 정어리, 멸치, 참치, 꽁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에는 이런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생선을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 이상 먹는 게 좋은 데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선택해야 한다.

생선을 좋아하지 않으면 오메가-3 보충제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아마씨, 아보카도, 호두 등을 섭취하면 된다.

3. 베리류

연구에 따르면, 딸기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 들어있는 식물성 색소인 플라보노이드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2회 이상 딸기나 블루베리를 먹는 여성들은 기억력 감퇴가 2년 반 정도 늦춰졌다.

4. 차, 커피

차나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짧은 시간동안 집중력을 증강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인지기능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새로운 기억을 굳히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일련의 이미지들을 학습하게 하고 위약(가짜 약)이나 200㎎의 카페인이 든 알약을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카페인 알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다음 날 그 이미지들을 훨씬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호두

견과류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보고다. 특정 견과류는 기억력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를 많이 섭취하는 것과 인지력 테스트 점수 향상 간에 연관성이 있었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한 종류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동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호두는 뇌와 심장에 모두 좋은 작용을 한다.파워볼엔트리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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