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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7 08:39 조회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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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호남권 온택트 합동연설회 / 야권, “친문 홍위병 시대를 연상케 해” 비난 쇄도 / “전광훈 목사 긴급체포 해야 한다” 페이스북 글도 화제파워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쳐다보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최고위원 후보(3선, 경기 화성시을)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야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주인이고, 윤 총장은 개란 말이냐”, “친문 홍위병 시대를 연상케 한다”는 등 비판이 터져 나왔다.

이 후보는 16일 오후 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호남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대통령에 의해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이기려 하고 있다. 개가 주인을 무는 꼴”라며 “윤 총장을 끌어내리고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윤 총장의 사퇴를 압박했다.

또한 최근 윤 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에 오른 것을 염두에 둔 듯 “정치하려거든 옷을 벗고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야권은 그를 맹비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 의원이 친문 성향이 다수인 권리당원 표심을 얻기 위해 윤 총장을 공격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최고위원 후보(경기 화성시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총장과 대통령을 ‘개’와 ‘주인’의 관계로 비유한 여당 최고위원 후보의 발언은 이 정권의 전체주의적 사고와 권력이 자신들의 사익추구 수단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는 친문 극성세력의 지지 없이는 누구도 당선될 수 없는 구조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민주당의 분위기는 60~70년대 중국 문화대혁명시대 잔혹하고 철없는 홍위병 시대를 연상케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의 당권 주자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여기에 굴복하고 있다. 이래서 과연 닥쳐오는 정권의 레임덕과 국가적 위기를 제대로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한 국가의 검찰총장을 개에 비유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자신들의 정부가 형편없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격을 훼손하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가 주인을 무는 경우는 2가지다. 하나는 주인이 도둑처럼 보였거나 아니면 주인이 자기를 이유 없이 너무 괴롭혔기 때문”이라며 “청와대와 여당은 정권 근처에서 머리 조아리는 충견들과 지금의 검찰총장을 한 묶음으로 착각하고 비교하지 말라. 인간의 탈을 쓴 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와 사람은 분명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 일대에 코로나19 방역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전광훈(사진) 담임목사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도권 방역이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광훈씨가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4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 대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제2의 신천지(사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그는 “나라 기강이 무너졌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정부를 향해 일성을 토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민안전을 위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에 대한 것은 입을 닫고 있다. 진영논리를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조금 높이자는 의도”라며 “코로나19 확진 증가세를 걱정하고 그 것부터 막고 보자는 야당 정치인들의 발언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수도권 방어진을 치지 못하면 폭발적인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전광훈을 그냥 둬야 하는가,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부모님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점진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고 바이러스균을 우리 교회에 갖다 부어버렸다’는 망언, 격리대상임에도 대중집회에 참여해 선동, 이 모든 것을 더는 우리가 눈감아줘야 하는가”라며 “더는 관용은 없다. 안전을 진영논리로 더는 호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사랑제일교회를 즉각 압수 수색을 해 신도명부를 확보하고, 그들의 동선을 긴급 조사해야 한다”라며 “즉각 전광훈을 긴급체포해 그에게 법치주의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그 자야말로 바이러스 테러범”이라고 주장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김명일 기자의 [정치 TMI]

진보가 그렇다? '성급한 일반화' 오류
권력 취해 폭주? 일각에선 '음모론'도
여권 공격하기보단 개선책 마련 힘 모아야

시민들이 7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또 여권발 성추문이 터져나왔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의 식당 주인 성추행 의혹이다. 특히 피해 여성의 자녀가 있는 자리에서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여권발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 17일 정치권에서는 "여권이 권력에 취한 탓"이라는 주장과 "일부 개인의 일탈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앞서 여권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정봉주 전 의원, 민병두 전 의원 등이 미투(나도 당했다)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내연녀 폭행·감금 의혹'으로 민주당 성남 시의원이 자진 사퇴했고, 올해 1월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공을 들인 2호 영입 인사 원종건 씨(27)의 '미투 의혹'이 제기됐다. 전북 김제시의회에서는 민주당 소속 남녀 시의원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남성 시의원은 이를 시인하고 사퇴했고, 이후 시의회에서 여성 시의원과 말다툼을 벌이는 등 볼썽 사나운 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는 "반성이 필요하다면"서도 '통계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 총선, 지방선거까지 여권이 싹쓸이하면서 여권 출신 공직자가 크게 늘었다. 여권 인사 숫자가 늘어나면서 성추문도 많이 발생하는 측면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일각에서는 진보 진영이 성적으로 문란해 그렇다는 등의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일부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진보 진영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짚었다.

여권 일각에서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다음 대선이든 총선이든 지선이든 민주당 후보가 결정됐고, 누군가 나타나 그 후보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며 미투 폭로를 한다.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요?"라며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쓰레기 언론들은 모든 게 다 드러난 것인양 어마어마하게 들쑤시고 뻥튀기하겠지요?"라고 했다.

그는 "여지없이 폭로자는 바로 피해자가, 후보자는 바로 가해자가 된다. 가해자로 지목된 후보, 눈물 콧물 흘려가며 진정성을 호소해보지만 속수무책일 것"이라며 "후보자가 정신 차리고 진실 대 진실로 붙어보자고 하면, 바로 '2차 가해' 프레임이 가동된다. 그 폭로가 사실이라면 여러모로 다행이겠는데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땐 어떻게 할까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후보자에 대한 성교육 강화, 성범죄 전과 조회, 성인지감수성 테스트 등 정도일까? 가짜 미투는 이런 거 안 따진다"면서 "민주당 정권 붕괴에 혈안인 세력이 이런 공작은 도의상, 양심상 안 할까?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정치 공작으로부터 한국정치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4월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정치평론가인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는 "진보 진영 인사들이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분석해선 안 된다"면서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넘어가려 한 여권 태도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차재원 교수는 "권력을 잡은 쪽에서 성추문이 불거지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다.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은 한때 '성누리당'이라 불리지 않았느냐"면서 "문제는 이에 대한 대응이다. 여권이 제대로 반성하거나 성비위에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고 있다. (오거돈 전 시장 사건 이후에도 부산시의원 성추행 의혹이 발생한 것은) 이런 영향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여권이 권력에 취해 긴장이 풀어져 발생한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장성철 소장은 "집무실이나 공개 장소에서 대담한 방식으로 가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렇게 해도 문제 없을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며 "과거 성추문이 발생했을 때 여권이 단호하게 대응했다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여권의 성추문이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이라 보느냐는 질문에 "현재 제가 답변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만 답했다. 다만 "당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정권이 바뀌어도 반복될 수 있는 문제라며 최근 발생한 성추문들을 여권을 공격하는 소재로만 삼지 말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구조적으로 임면권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막강한 인사권을 제한해 피해자가 보다 손쉽게 피해를 호소할 수 있도록 '안전판'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얘기다.


7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 빈소가 차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MI는 '너무 과한 정보(Too Much Information)'의 준말입니다. 꼭 알지 않아도 되는 정보지만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치 뒷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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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감염 감지하면 거리두고, 아픈 동물이 스스로 격리 요청하기도


카리브해 닭새우는 바위틈에서 집단 생활을 하지만, 동료가 병에 걸리면 바로 밖으로 나와 감염을 피한다./Science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각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다. 예방 백신이나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옮을 조건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책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이미 인간보다 앞서 질병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었다. 박쥐에서 바닷가재, 심지어 꿀벌까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동료가 아프면 거리를 두는 일이 일상화돼 있다는 것이다.

동료의 이상 징후 감지하고 거리 둬
미국 피츠버그대의 안드레아 타운센드 교수 연구진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영국왕립학회보 B’에 동물 세계에서 일상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타운센드 교수는 “동물들은 병에 걸린 동료가 보이는 행동이나 분비물 등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가 바닷가재의 일종인 카리브해 닭새우이다. 평소 산호초나 바위틈에서 무리지어 살지만 동료가 병에 걸리면 바로 둥지를 나와 물속으로 도망간다.

닭새우는 병에 걸린 동료의 소변에서 이상 물질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과학자들이 병에 걸린 닭새우의 배설기관을 접착제로 밀봉했더니 동료가 도망가지 않았다.

논문 공동 저자인 다나 할리 버지니아 공대 교수는 지난 14일 사이언스지 인터뷰에서 “무리를 지어 서로 보호하는 가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는 위험한 행동”이라면서도 “하지만 감염되면 어린 개체의 절반까지 죽이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피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군집생활을 하는 흡혈박쥐는 동료가 병에 걸리면 털 손질을 중단한다. 하지만 먹이는 계속 제공한다. 사람으로치면 격리 치료를 하는 셈이다./위키미디어


영장류인 맨드릴도 평소 동료의 털을 손질하며 집단 유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동료가 기생충에 감염되면 털 고르기를 멈춘다. 기생충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배설물에서 전과 다른 냄새가 나면 감염을 감지한다. 과학자들이 원숭이의 기생충을 약으로 없애자 다시 동료가 털을 손질했다.

사람들에게 끔찍한 동물로 인식되는 흡혈 박쥐는 아픈 동료와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계속 돌보는 행동까지 보였다. 말하자면 인간 사회에서 이뤄지는 격리 치료다. 할리 교수는 “흡혈 박쥐는 동료가 병에 걸리면 털 손질을 중단했지만 그래도 계속 먹이는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사회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감염 위험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병에 걸리면 스스로 격리 요구하기도
심지어 병에 걸린 동물이 스스로 격리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이는 집단 전체가 혈연 관계로 이어진 사회적 곤충에서 주로 발견된다. 개미나 꿀벌은 모두 같은 여왕에서 나온다.파워사다리

털개미는 병에 걸리면 건강한 동료와 접촉을 꺼린다. 심지어 스스로 집을 떠나기도 한다. 흰개미 역시 독성 곰팡이에 감염되면 몸을 떨어 감염 신호를 보내 동료가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벌집의 애벌레들.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스스로 감염 신호 화학물질을 분비해 일벌이 벌집 밖으로 버리도록 유도한다./호주 국립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어린 개체도 마찬가지다. 꿀벌 애벌레는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신호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꿀벌들은 감염 신호를 낸 애벌레를 물어 벌집 밖으로 내다 버린다. 할리 교수는 “인간에게는 극단적인 행동이지만 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yw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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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GV80 흥행 성공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제네시스가 G80과 GV80 인기에 힘입어 4년 만에 벤츠를 꺾고 국내 고급차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1∼7월 국내 판매량이 6만5대로 메르세데스-벤츠(4만1천583대)와 BMW(2만9천246대)를 훌쩍 앞섰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작년 동기대비 65% 뛰었는데 벤츠는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BMW는 35% 증가했다.

지금 추세라면 제네시스가 연간 기준으로도 벤츠와 BMW를 누를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다음 해인 2016년 6만6천278대가 팔리며 벤츠(5만6천343대), BMW(4만8천459대)를 넘었다.

G80 부분변경모델과 EQ900(현재 G90)이 각각 4만2천950대, 2만3천328대 팔렸다.

그러나 이후 3년간은 수입차 업체인 벤츠에 안방을 내줬다. 2017년과 2018년에는 BMW에도 밀렸다.

그나마 2019년에는 5만6천801대가 팔리며 BMW(4만4천191대)를 누르고 2위로 복귀했다.

신차급으로 달라진 G90(EQ900)이 1만7천542대 팔리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고 G70도 1만6천975대 판매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해 신기록을 세운 벤츠(7만8천133대)에는 크게 뒤처졌다.




전세가 역전된 것은 올해 1월 제네시스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이 출시되면서다. 3월 말에는 3세대 G80도 나왔다.

GV80은 7월까지 2만16대 판매되며 올해 목표(2만4천대)에 바짝 다가섰고, G80은 2만8천993대 팔리며 작년 연간 판매량(2만2천284대)을 넘었다.

두 모델 모두 주문이 밀릴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이달 판매기록까지 치면 2016년 연간 기록까지 넘어서며 신기록을 쓸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하반기에는 젊은 고객층에 맞는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 두번째 SUV이자 GV80보다 한 체급 작은 GV70이 나온다. G70 부분변경 모델도 나온다.

벤츠도 대표 인기 모델인 E클래스 부분변경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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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손님·접객원 등 14명 잇단 확진, 방문 업소만 18곳
광주시, 682개 유흥업소 열흘간 폐쇄명령…일부는 고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6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유흥주점 외부 전경. 이 유흥주점은 손님·접객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다녀간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에 의해 긴급폐쇄 조치 됐다. 2020.08.16.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유흥주점발 집단 전파와 연관이 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돼 재유행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서구 상무지구 내 유흥주점과 감염 연관성이 확인된 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231~235번 환자로 분류됐으며, 기존 상무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유흥주점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4명 중 8명은 이른바 '노래방 도우미'로 불리우는 접객원으로 추정된다. 전날 오후 기준 이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유흥주점만 18곳에 달한다.

대부분 20~30대 젊은 여성인 이들은 하루 사이 유흥주점 5~6곳을 돌며 접객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활동 반경이 넓어 이동 경로가 비교적 많다.

때문에 접촉자 수는 추후 역학조사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손님들이 신분 노출을 꺼려 유흥주점 출입 기록이 제대로 작성돼 있지 않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접촉자 수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유흥업소발 '3차 감염 재유행'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광주시 방역당국은 지역 유흥주점 682곳에 대해 전날 오후 7시부터 오는 25일 자정까지 열흘간 집합 금지· 시설 폐쇄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주점 18곳을 일시 폐쇄 조치했으며,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5개 업소는 고발할 방침이다.

시 방역당국은 고위험 시설로 지정된 단란주점·감성주점·노래방·콜라텍 업소 1571곳에 대해서도 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인다.

법령 상 접객원을 둘 수 없음에도 현실적 영업형태상 불가피한 이들 업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합동 단속반은 전자출입명부 기록 유지, 실내 밀접촉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는지 점검에 나선다.

시 방역당국은 방역 수칙을 어기거나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곧바로 시설을 폐쇄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 다수 영업장에서 불법 영업이 확인될 경우 집합 금지· 시설 폐쇄 행정명령을 추가 발동한다.

한편,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5명이다.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 확산한 뒤 점차 확진자 추이가 감소, 지난 4일을 기해 방역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지난 12일부터 닷새 사이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확진자가 18명 발생, 감염 재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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