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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0 19:16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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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 "중국 백신, 예방률 관련 명확한 임상적 증거 없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사진=AFP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사진=AFP

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100만명 가까운 사람에게 긴급 접종했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20일 AFP통신 및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류징전 시노팜 당 서기 겸 회장은 "심각한 부작용은 1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몇명만이 경미한 부작용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 긴급사용 등 각 방면에서 자사 백신이 글로벌 선두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이 개발한 백신은 아직 임상검사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AFP 통신은 "중국은 아직 코로나19 백신의 효능(efficacy·예방률)과 관련해 어떠한 명확한 임상적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시노팜이나 시노백 같은 중국 업체들은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항바이러스제(anti-virus) 개발 및 기초 의학 선두 국가인 미국 및 독일 제약사·바이오기업과 비교되는 행보다.

최근 미국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밝혔다. 역시 미국 회사인 모더나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예방효과가 94.5%라는 3상 중간 분석 결과를 최근 내놨다.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제3의 독립 기관에 의뢰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다시 한번 검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중국은 지난 7월 의료진 등 특정그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외 건설현장 파견 노동자나 외교관, 유학생 등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시노팜 등이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생물(CNBG)이 개발한 백신 2종은 인간 세포 내에서 복제할 수 없는 불활성화 바이러스를 이용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이 회사 백신은 해외 10여개국에서 약 6만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노팜은 최근 중국 당국에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보고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시노팜 측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진전이 느리다는 뜻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봉황망에 따르면 가오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주임은 전날 온라인 세미나에서 중국 업체들의 백신도 유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3상 임상시험까지 끝난 백신은 없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는 자신들의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면서 "중국 백신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믿어달라"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과 터키, 인도네시아 등이 중국이 개발한 백신을 수입하고 있다.

황시영 기자 apple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1·19 전세대책 후폭풍

빌라 전월세 작년 거래 40만건
현재 매물만 7만건 남아있어

빈번하게 거래되는 아파트는
빌라보다 매물 1.5만개 적어


빌라가 밀집한 서울 은평구 일대 전경. [매경DB]
정부가 11·19 전세대책에서 향후 2년간 약 6만가구의 빌라를 공공임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재도 수도권의 빌라·단독주택 전·월세 매물은 충분히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세난이 불거지는 곳은 아파트인데, 공급이 넘치는 빌라·단독주택에 대규모 공급을 늘리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는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공공임대에 사는 세입자들 역시 빌라·다세대보다는 아파트를 원하고 있어 정부의 이번 대책이 미봉책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일 부동산 중개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원룸과 투룸, 스리룸 전·월세 매물은 도합 7만289건에 달한다. 서울이 3만268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2만9768건), 인천(7834건)이 그 뒤를 이었다. 다방에 등록된 전·월세 매물은 공공임대 물량과 오피스텔·아파트가 제외된 수치로 빌라·단독주택이 대부분이다. 빌라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지만 4층 이하인 소규모 주택을 가리킨다.

서울부동산광장,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빌라·단독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약 40만건에 달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매물(7만건)만으로도 한 해 거래량의 2개월치가 이미 확보된 것이다.

반면 아파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약 45만건인데 반해 현재 수도권에 나와 있는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5만5000건(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기준)이다. 여유분이 1개월 반치밖에 없다. 유거상 아실 대표는 "서울의 경우 전세난으로 인해 중복 매물이 많아서 실제로는 더 수치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엔트리파워볼


수급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파트 전세금이 지난 7월 31일 임대차법 시행 이후 수억 원씩 수직상승하는 데 비해 빌라 전세금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가령 서울 강서구 가양동 다솔씨티하임 전용 27㎡는 지난 6월 전세금이 2억3000만원이었는데 10월 초에 2억38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성파크빌리지 전용 55㎡는 지난 5개월간 전세금이 2000만원(6월 3억1000만원→10월 3억3000만원) 상승했다.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폭이 덜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석 달(8~10달)간 전세금이 2.5%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금은 0.6%포인트만 상승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국토부는 수도권에만 2022년까지 7만14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물량을 제외하면 빌라·단독주택 공급 물량은 향후 2년간 약 5만2000가구나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도시연구원이 2017년 수행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평균 거주기간은 4.6년이었지만 영구 임대주택의 평균 거주기간은 16.1년으로 4배 가까이 많았다. 공공임대 세입자조차 빌라보다는 아파트를 원하는데, 국토부는 빌라 공급을 대폭 늘리는 데만 정책 초점을 맞춘 것이다.

반면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공공임대 물량(아파트 제외 시 수도권 약 6만가구)이 대부분 전세이기 때문에 나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실제로 다방에 따르면 현재 있는 수도권 물량(7만건) 중 월세가 4만6260건으로 전세(2만4029건)보다 더 많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하며 "매입임대 단가를 이번에 6억원까지 높였다"며 "전세 형태로 다세대, 연립, 오피스텔 등의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에 공급되는 물량의 절반 이상(3만3000가구)이 소득기준이 엄격해 실수요자들 입장에선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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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인류가 쌓아온 문명을 뿌리채 흔들고 있다”며 “정부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을 3대 축으로 한 한국판 뉴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대응과 미래’를 주제로 중앙일보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가 공동 개최한 ‘2020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콘퍼런스’에서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컨퍼런스의 축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은 단순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 아닌 그 이상”이라며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컨퍼런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 총리는 “양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기존 경제체제는 코로나 시대에 해답이 될 수 없다. 사람을 키우고 역량을 키우는 사람중심의 경제가 해답”이라며 “이 원대한 도전을 성취하기 위해선 시민사회와 기업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환영사를 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지금의 위기는 역으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거버넌스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친환경ㆍ저탄소 경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2050 탄소중립선언을 한 것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홍 회장은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에서 진단(Test)·추적(Trace)·치료(Treat)라는 3T 시스템을 완벽하게 가동한 세계 유일의 나라”라며 “이제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전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편적 가치로 승격시키는 밀도 있는 의미 규정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 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무너진 글로벌 협력체제를 복구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방역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한국은 최소한 남북한과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방역시스템 구축을 주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홍 회장은 “코로나 이후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두드러지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기세가 되살아나면서 스마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뉴 노멀시대의 정부는 낡은 규제를 철폐해 디지털 전환의 촉진자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임현동 기자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맡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추격국가에서 선도국으로의 전환 ▶미래국가 대응 어젠더로서의 한국판 뉴딜 ▶사회 안전망 구축 ▶전통적·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안보를 포함한 중견국가로서의 역할 등이다.

김 실장은 “이런 목표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이라는 개념으로 정리됐고, 구체적 과제로서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2050 탄소중립은 정말로 도전적 과제다. 당장 자동차 산업도 완전히 친환경차로 바꿔야 한다”며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보다 미래차ㆍ친환경차에 대한 도전의 준비를 더 많이 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산업혁명이 급속히 전개되면서 글로벌 불균형이 심화됐던 19세기말~20세기초와 상황이 비슷하다”며 “한 세기 전 우리 선조들이 저질렀던 실수를 우리가 반복하지 않기위한 고민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코로나를 통해 과거 선진국 패러다임의 무용론을 봤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는 선진국이 아니라 방역과 경제와 공동체의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국’이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K-방역을 세계표준을 만들었고 세계선도성에 앞서 있다”며 “세계 선도시민의 나라로 나아가는 기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뉴노멀 컨퍼런스는 2개 세션에 걸쳐 각각 국제질서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동력의 확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산업동력 확보 방안 등을 세부 주제로 논의했다.

'2020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컨퍼런스'에서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훈 중앙일보 편집인,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행사에 참석했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으로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장진영 기자


제1 세션에는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장이 ‘국제질서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선택’을, 김연수 서울대 병원장이 ‘K-방역과 방역산업의 기회’를,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이 ‘미래 AI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을,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한국판 그린 뉴딜’에 대해 발표했다.

제2 세션에서는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 직무대리가 ‘포스트 코로나와 정의로운 전환’을, 한승용 서울대 교수가 ‘초전도 마그네틱 산업과 제조업의 혁신’을, 임지영 푸르메재단 푸르메소셜팜 팀장이 ‘케어팜, 스마트 팜’을, 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이 ‘코로나 19, 벤처ㆍ스타트업에게는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발표와 각각 세션에서 이뤄진 구체적 토론 내용은 22일자 중앙일보 지면에 소개된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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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게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CNBC 등 주요 매체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 X (사진=테슬라코리아)

미국 자동차 소유주 30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테슬라는 총 26개 자동차 브랜드 중 25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신뢰도 평가 100점을 만점 중 29점을 받았다.

2015년만 해도 테슬라의 모델S는 신뢰도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엔 추천 대상에서도 빠졌다. 컨슈머리포트는 테슬라 4개 차종 가운데 보급형 세단 모델3(53점)만을 믿을 수 있는 차로 추천했다. 하지만 모델X는 31점, 모델S는 26점, 모델Y의 경우 단 5점을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의 제이크 피셔 자동차 테스트 수석 이사는 “모델S는 완충장치, 메인 컴퓨터, 터치스크린 등에서 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다”며 “모델Y도 차체 하드웨어와 도장 품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에서 일본 업체들이 상위 5개 브랜드 중 4개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일본 자동차 업체 마쓰다(83점)가 차지했고 이어 도요타(74점)가 2위, 렉서스(71점)가 3위를 기록했다. 2005년 컨슈머리포트의 설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늘 토요타가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마쓰다에게 1위를 빼앗겼다.

4위는 미국 뷰익(70점), 5위는 혼다(63점)였으며 우리나라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6위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7단계 올랐지만 기아차는 6단계 떨어졌다. 최하위는 포드의 링컨(8점)이었다.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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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세계 천문학계에서 손에 꼽히는 장비 중 하나인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은 지난 8월과 11월 철제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망원경의 접시 안테나가 크게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이 심하게 파손된 모습 (사진=미 센트럴플로리다 대학)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은 지난 57년 동안 소행성과 외계생명체를 신호를 찾던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망원경 해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F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망원경 구조가 치명적인 고장 위험에 처해있고, 망원경 케이블이 더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한 여러 엔지니어링 회사들의 평가를 검토한 후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사진=미 센트럴플로리다 대학

최초의 사고는 지난 8월 발생했다. 철제 케이블이 끊어져 접시 안테나를 때리면서 전체 안테나 가운데 30m 가량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두 번째 사고는 11월 초에 발생했는데 이 사고도 8월 사고와 비슷했다.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은 초대형 접시 안테나 위에 각종 전자기기들이 케이블 12개에 의지해 매달려 있는 구조다.

아레시보 전파관측소는 1963년 푸에르토리코에 설치된 지름 305m의 거대한 접시 안테나를 가진 망원경으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으로 불리다 2016년 중국이 지름 500m 전파망원경을 완공하면서 ‘최대 전파망원경’ 자리를 넘겨줬다.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의 주된 임무는 전파를 탐지해 소행성을 추적하고 외계생명체의 신호를 찾는 것이었다.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은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로 출연한 1995년 골든아이에서 극적인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1997년에는 조디 포스터 주연의 SF영화 콘텍트에도 등장했다.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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