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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2 13:51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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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시은(34)이 "어렵고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지만 강렬한 시나리오에 매료돼 선택했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영화 '빛과 철'(배종대 감독, 원테이크필름·영화사 새삶 제작)에서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해자의 죄책감을 짊어지며 불행 속에서 삶을 사는 희주를 연기한 김시은. 그가 22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빛과 철'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빛과 철'은 단편영화 '고함'(07) '계절'(09) '모험'(11)으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배종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신인 감독답지 않은 섬세하고 날카로운 치밀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을 담은 '빛과 철'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4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성은 물론 작품성에 대한 검증까지 두루 마친 2월 신작이다.

특히 '빛과 철'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독립영화계 전도연'으로 등극한 김시은의 새로운 인생작으로 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김시은은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불행의 바닥으로 내려쳐진 희주를 연기했다. 끊임없는 불안과 이명, 짓눌린 삶에서 도망치려던 순간, 낯선 아이 은영(박지후)이 찾아와 건넨 말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빛과 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시은은 "시나리오가 좋았다. 배종대 감독을 만나기 전 시나리오를 먼저 받았는데 첫 인상부터 강렬하고 탄탄하게 이야기가 잘 짜여진 느낌이 들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물론 어려움도 컸다. 김시은은 "사실 '빛과 철'은 인물로서 희주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다가 나중에는 마음이 아팠다. 배우로서는 욕심이 난 캐릭터였다. 이때까지 했던 역할과는 다르고 작품에 깊이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컸다.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렵고 고민이 많았던 지점이 많았다. 영화 속에서 희주가 못난 행동을 많이 한다. 어쨌든 후반부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초반부터 모든 관객을 이해를 시키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연기하기 너무 어려웠다. 희주라는 캐릭터를 관객이 공감을 못 할까봐 걱정했다. 그런 고민이 큰 와중에 배종대 감독이 '희주는 관객의 공감을 얻으려고 만든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정의했다. 그 한 마디가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배종대 감독이 주인공인 희주 캐릭터를 과감하게 만든 것이다. 오히려 그래서 더 매력 있게 다가온 것 같다. 배종대 감독의 말을 듣고 마음의 짐을 좀 덜었다. 이야기의 이해는 관객의 몫이고 내가 관객을 이해시키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게 됐다. 관객까지 이해시키려는 것은 나의 욕심이었다. 이후 연기하는 데 수월했다"고 곱씹었다.파워볼사이트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등이 출연하고 '곡성' '시체가 돌아왔다' 연출부 출신 배종대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지난 18일 개봉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찬란
[스포츠경향]

FC서울 기성용이 지난 15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된 팀 동계훈련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을 떠나고 있다. FC서울 제공

FC서울 기성용이 지난 15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된 팀 동계훈련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을 떠나고 있다. FC서울 제공

‘사람’ 기성용(32·FC서울)은 허술하다. 평소 즐기는 이렇다 할 취미도 없다. ‘축구선수’ 기성용은 180도 다르다. 축구공을 마주하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그라운드에서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욕심을 말릴 수 없다. 2021시즌 K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기성용은 다시 한 번 긴장의 끈을 조였다.

제주도 서귀포 FC서울 동계훈련에서 만난 기성용은 “겨우내 체력 훈련부터 연습경기까지 착실하게 준비했다. 몸이 느끼기에는 가장 좋았을 때만큼 올라왔다. 뭔가 보여줄 수 있는 몸상태”라고 했다.

■새 출발, 다시 뛰는 2021시즌

기성용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곱씹으며 “시작부터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지난 2년간 데뷔 이후 가장 긴 슬럼프를 걸어왔다. 11년이라는 긴 유럽 도전을 마무리하는 결단을 내렸고, 지난해 7월 ‘친정팀’ 서울로 복귀했다. 당시 강등권에서 고전하던 서울을 구할 카드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몸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유럽 커리어 막바지 팀 내 입지가 줄어들면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까지 중단되면서 실전 공백이 길어졌다. 여기에 제때 치료받지 못한 발목 부상도 장기화됐다. 기성용은 결국 리그에서 단 5경기를 출전한 뒤 근육 부상까지 당해 시즌아웃됐다.

재활과 회복에만 집중한 기성용은 시즌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기성용은 “경기를 나간다는 자체로 설렌다. 재미있게 훈련하며 기쁜 마음으로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며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지난 시즌에 못해 팀에 미안했던 부분을 만회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듬직해진 기성용, 서울의 기둥으로

기성용은 한국축구의 간판스타로 지난 15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2006년 서울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기성용은 2년 뒤 만 19살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해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다. 2009~2010시즌부터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팀 내 최연소로 대표팀에 뽑혀 주전으로 뛰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4년 10월부터는 주장 완장을 차면서 2019년 대표팀을 은퇴할 때까지 대표팀을 이끌었다.

과거 기성용이 뛸 때 서울과 현재 서울은 다른 위치에 있다. 서울은 명가 재건을 준비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제 ‘주연’이 아닌 ‘조연’을 자처하고 있다. 기성용은 긴 동계훈련 일정에서 시간날 때마다 후배들과 자주 대화한다. 어려워 보이기만 하던 선배가 스스럼없이 다가와 건네는 조언에 후배들도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성용은 “나도 경험이 쌓이면서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은 노하우가 많다. 축구는 복잡한 상황에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스포츠인데, 한 두가지 생각에 빠져있는 후배들이 많아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후배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보람차다”며 미소지었다.


FC 서울 제공

FC 서울 제공

■기성용이 ‘주장’ 완장을 찬 이유

기성용은 혈기왕성했던 10대와 20대를 지나면서 자신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시간의 흐름도 받아들였다. ‘아직은 롱런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이 아닌가’라는 물음에 “지금은 축구 인생에 있어서 어쩌면 후반전이라고 생각한다. 20대였다면 더 날아다닐 수 있다”고 웃으면서 “나이드는 것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축구공을 인생의 벗으로 삼겠다는 다짐으로 공을 찬지 20년이 넘었다. 축구와 도전 자체가 그의 인생이었다. 기성용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눈을 돌렸다. 기성용은 2021시즌 서울의 ‘주장’을 맡았다. 처음에 거절하다 박진섭 감독의 거듭된 요청을 받아들였다. 주장 완장을 차기까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다시 채찍질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파워볼

기성용은 “부상을 당하고 나니 할 수 있는게 없어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며 “더 이상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주장을 맡았다. 더 솔선수범하는 선배로, 후배들을 잘 서포트하겠다”고 했다. 기성용은 이어 “딸 시온이(2015년생)가 자라면서 축구장에서 멋진 아빠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렇다고 욕심을 낼 수는 없다. 매 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늦기 전에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소망을 품었다.

서귀포|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 측이 학폭 논란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22일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소혜의 학폭 의혹은 이미 과거에 수사를 마친 것이다. 당시 검찰에서 확인까지 해줬고, 김소혜의 의견에 따라 선처를 했는데 또 똑같은 내용이 올라오니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커뮤니티 글 역시 수사 의뢰를 해 놓은 상황이다. 곧 정확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파워볼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소혜의 학폭 의혹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중학교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직접 맞은 건 아니지만 피해자가 이 사건을 밝히기 싫어할까 봐 관련 글을 쓴 적이 없다"고 피해를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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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추락한 흥국생명 이다영이 애지중지 해오던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결국 삭제했다.

이다영은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 도용으로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들이 유명 사이트 핀터레스트와 텀블러 등에서 무단으로 가져와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커뮤니티에 이다영의 SNS와 사이트의 비교 사진이 올라왔고, 무단 도용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사진 도용 논란이 일자, 이다영은 논란이 된 명품, 화장품, 음식, 풍경 사진 등을 모두 삭제했다. 이어 3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했고, 최종적으로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다영은 SNS로 말이 많았다. 이다영은 지난해 12월 SNS에 타인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고, 이로 인해 팀내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후에도 이다영은 계속해서 SNS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글을 올렸다. (나잇살 좀 쳐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뜨릴꼬얌)

결정적으로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고 올렸다가 과거 자신의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폭로되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학폭을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올린 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무기한 출장 정지, 대표팀 무기한 자격 박탈의 징계를 받고 자숙 중이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폭 논란이 터진 후 “이다영에게 SNS 활동을 자제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 및 합숙 생활을 하는 선수들에게 ‘SNS 활동이 유일한 통로라고 생각한다’며 더 적극적으로 막지는 못했다. 특히 이다영은 배구계에서 SNS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선수였다.

감독의 지시에도 따르지 않았던 이다영은 이전에 올렸던 무단 도용 사진이 드러나 결국 SNS를 접게 됐다.

이다영이 처음 SNS에 불화설을 터뜨렸을 때, 박미희 감독이 팀웍을 위해 선수들의 SNS를 당분간 금지시키거나, 구단 차원에서 관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orange@osen.co.kr
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Q.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는 A상가건물의 회칙은 대표자인 회장을 구분소유자들 과반수가 참석하여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표자인 회장 갑(甲)은 구분소유자 63명 중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26명만 참석한 총회에서 선출되었습니다.

그 후 갑은 다시 총회를 소집 및 개최하여 구분소유자 63명 중 42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그 중 28명의 찬성으로 위의 선행결의를 추인, 인준하는 후행결의를 하였습니다.

이럴 때 위와 같은 후행결의는 하자가 있는 선행결의에 의하여 대표자로 선출된 갑이 소집한 것이기 때문에 효력이 없을까요? 또한 구분소유자들은 위와 같은 선행결의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요?

A. 대법원은 “후행결의가 무효인 애초의 선행결의로 인하여 새로이 소집권한을 부여받은 관리인에 의하여 소집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무권리자에 의하여 소집된 집회라는 사유는 독립된 무효사유로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2012. 1. 27. 선고 2011다69220 판결).
대법원은 지난달 14일 선고된 ‘2018다273981’ 판결에서도 이 입장을 다시 분명히 하였습니다. 즉 하자 있는 임원 선행결의가 있은 뒤 다시 개최된 집회에서 종전 결의를 그대로 인준하거나 재차 임원선임 결의를 하였다면, 새로운 집회가 무권리자에 의하여 소집된 집회라는 사유는 독립된 무효사유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법원은 이를 무효사유로 본다면 애초 임원선임 결의의 무효로 인하여 연쇄적으로 그 후의 결의가 모두 무효가 되는 결과가 되어 법률관계의 혼란을 초래하고 법적 안정성을 현저히 해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다만 다시 개최된 관리단 집회 결의가 하자로 인하여 무효라고 인정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당연히 달리 판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위 사안에서 선행결의가 무효라고 하더라도, 갑이 소집한 총회에서 선행결의를 추인하는 후행결의가 이루어진 이상 그러한 후행결의가 무효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편 대법원은 위와 같은 선행 임원선임 결의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구분소유자들이 제기하면 이는 권리보호 요건을 결여한 것으로 각하 사유라고 보고 있습니다(2012. 1. 27. 선고 2011다69220 판결).

선행 임원선임 결의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것은 과거 법률관계의 확인을 구하는 것에 불과한데, 과거 법률관계의 확인을 구하는 것은 현재의 분쟁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원칙적으로 확인의 소의 이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jiyoun.yeo@barun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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