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게임

사다리게임 파워볼중계 파워볼게임사이트 안전놀이터 갓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19 09:03 조회16회 댓글0건

본문


j22.gif




'8년 거쳐 시민권 신청' 골자 법안 공개…드리머는 즉시 영주권 신청
공화당 반발이 변수…1986년 이래 대규모 이민개혁안 통과 사례 없어



바이든 대통령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내 불법체류자 1천100만명에게 8년 뒤 시민권 획득을 길을 열어주는 '바이든표 이민법안'이 18일(현지시간) 공개됐다.파워볼게임

남쪽 국경에 장벽까지 세우며 불법이민에 강경일변도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확 뒤집는 것이다. 공화당의 협조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담아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이민개혁법안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미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이들에게 8년의 기간을 거쳐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원조사 등을 통과하고 세금을 내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5년 뒤 영주권을 받고 3년 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조치의 대상인 일명 '드리머'(Dreamers)의 경우 즉시 영주권을, 그리고 3년 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에 와 불법체류하는 이들로 대부분 중남미 출신이다.

가족·취업 이민 비자의 국가별 상한을 올리는 것도 법안에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민주당 상원 외교위원장인 밥 메넨데즈 의원과 린다 산체스 하원의원이 공동발의에 나섰다.

메넨데스 의원은 이날 "크고 대담하고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킬 경제적·윤리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쿠바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한 메넨데스 의원은 매번 이민개혁법안 추진에 앞장서 왔다.

미국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인 1986년 300만명의 미등록 이민자를 합법화한 이래 시민권 획득과 관련한 대규모 법안이 통과된 적이 없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지적했다.

이번 '바이든표 이민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35년만의 대규모 이민개혁인 셈이다. 임기 초반에 이런 이민법안을 내놓은 것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실기(失機)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그러나 공화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발의한 그대로 법안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백악관은 법안의 대상을 축소하는 등 의회 통과를 위한 공화당과의 협의에 열려있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에 36년 있었다. 법안이 발의될 때와 마지막에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그는 법안 내용 모두가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의회와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강경일변도의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을 비판하면서 이민개혁을 역점 과제 중 하나로 꼽아왔다.

nari@yna.co.kr

▶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버스 옆자리서 음란행위, 강제추행 아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72개국 방송될 ‘김정은 심리 다큐’
내셔널지오그래픽, 美서 첫 방영… 金, 장성택 처형 자랑하듯 얘기
현대적 정치가처럼 행동하며 여동생에겐 ‘배드캅’ 역할 맡겨
스위스 유학 시절 승부욕 남달라… 당시 친구 불쑥 北 초청해 만나기도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북한: 독재자의 마음속에’에 등장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 내셔널지오그래픽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심리와 통치 방식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북한: 독재자의 마음속에’라는 제목으로 15일(현지 시간) 첫 방송을 내보냈다. 김 위원장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들은 그를 매우 즉흥적이면서도 자신감과 승부욕이 넘치는 인물로 묘사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만난 김 위원장에 대해 얘기했다.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더니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물었다고 한다. 볼턴 전 보좌관은 “(김정은은) 그런 식으로 사람을 시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매우 스마트하다’라는 등의 말로 칭찬을 했다고 한다. 또 트럼프가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을 약속하자 김정은이 매우 좋아했다는 볼턴 전 보좌관의 언급도 있다.

볼턴 전 보좌관은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때도 김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당시 트럼프는 완전한 비핵화 같은 전면 합의를 선호했고 김정은은 제한적인 딜을 주장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김정은의 좌절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다큐멘터리에는 김정은이 하노이에서 만난 트럼프에게 고모부(장성택) 처형을 자랑하듯 얘기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김 위원장의 유년기와 스위스 유학 시절에 관한 얘기도 나온다. 김정은 일가 경호를 맡았던 인물은 “(김정은은) 집에 갇혀 살았다. 다른 애들을 못 만났다. 많이 외로웠을 것”이라고 했다. 다큐는 김 위원장에게는 스위스 유학 시절이 노스탤지어(향수)였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유학 시절 그의 친구들도 등장시켰다. 김 위원장과 농구를 같이 하곤 했다는 니콜라 코바체비치 씨는 “열정적이었다. 항상 이기고 싶어 했고, 빨랐다. 우리와는 레벨이 달랐다”고 김 위원장을 기억했다. 또 “북한을 자랑스러워하고 중요한 나라가 될 거라고 했다”고도 말했다. 역시 유학 시절 친구였던 조아오 미카엘로 씨는 김 위원장이 집권 초기에 사람을 보내 북한으로 초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미카엘로 씨는 “김정은이 보낸 사람이 내 식당에 와서 ‘(김정은이) 당신을 보고 싶어 한다. 내일 비행기를 탈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는 그는 북한으로 가 김 위원장을 만났고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유학 시절 얘기를 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이중 독재(dual dictatorship)’ 방식으로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대화도 이뤄야 하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고 다큐는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현대화를 추구하는 정치가(statesman)처럼 행동하고, 김여정은 ‘배드캅’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다. 김여정은 ‘스위트 프린세스’로 불렸다는 설명도 다큐에 나온다.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를 취재한 한 외신 기자는 “마치 북한의 케이트 미들턴(영국 세손빈) 같았다”고 말했다. 다큐는 세계 172개국에서 43개 언어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 뉴욕=유재동 특파원 / 조유라 기자

▶ 네이버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 영원한 이별 앞에서 ‘환생’의 문을 열다
▶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The Original’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케미칼과 공동으로 내구성 높은 친환경 고품질 완충재 개발 예정

아주경제
2022년 개발 완료 예정인 롯데케미칼 EPP 소재를 활용한 완충재 적용 이미지 예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이 최근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소음 진동 전문 연구 부서인 소음 진동 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음 진동 솔루션팀은 최고급 호텔과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면서 노하우를 습득한 소음·진동, 구조, 콘크리트, 설계, 디자인 등 관련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13명으로 구성했다.

롯데건설은 그동안 층간소음, 구조물 진동, 콘크리트 재료, 설계, 디자인 개발 등으로 분산돼 있던 업무와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층간소음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완충재 및 신기술 개발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미 지난 2015년 롯데케미칼의 스티로폼 단열재와 고무 재질의 완충재 소재를 활용한 60mm 두께의 최고등급 층간소음 완충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완충재를 대구 남산 2-2현장 등 현장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개선하고 주거 성능 혁신을 선도해 왔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흔히 두 가지로 구분된다.

숟가락, 플라스틱 등 딱딱하고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발뒤꿈치, 농구공, 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이다. 층간소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충격음은 중량 충격음으로, 롯데건설은 그 부분에 주력해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완충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새로운 완충재는 ESG 경영 강화에 따라 롯데케미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소재인 EPP를 활용할 예정이다. EPP는 기존의 층간 완충재에 사용하는 재료에 비해 내구성이 높아 스티로폼 부표 소재 대비 부스러기 등이 발생하지 않고 해양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소재다.

롯데건설은 완충재 기술을 2022년까지 개발해 롯데캐슬과 르엘 현장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바닥, 천장, 벽 등 소음이 발생하는 모든 경로를 찾아내 아파트 구조 형식을 새롭게 조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소재복합구조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소재복합구조에는 그동안 기존의 건설 분야에서는 활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완충 소재도 개발·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박순전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 바닥이나 천장을 이용한 소음차단기술뿐 아니라 신소재복합구조를 이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롯데건설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나경원 ''생지랄 공약' 발언, 이낙연 지시했나'···박진영, 결국 사과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역 인근에서 교통사각지대 해소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18일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향해 “1년짜리 시장을 뽑는데 생지랄 공약을 다 내놓고 있다”고 발언해 도마에 올랐다. 이에 나 후보는 “이낙연 대표는 현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이낙연 대표가 이렇게 하라고 지시했는가”라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나 후보는 ‘누구든 도보 10분 내 지하철 탑승’, 오 후보는 ‘2032년 올림픽 유치’를 각각 공약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중장기 계획도 좋지만 1년 동안 무엇이 가능한지도 따져보라”고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수십 년이 걸리고 조 단위 돈이 투자되는 멀고도 거창한 일을 꿈꾸지 말고 고(故)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다 만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에 나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이 돌아가면서 저와 국민의힘 후보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거의 ‘저주에 가까운 악담’ 수준”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오늘은 급기야 욕설까지 나왔다. 말 그대로 욕설이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에게서 나온 말”이라며 “이 정도면, 사실상 이것은 당의 방침으로 봐도 무색할 정도”라고 대립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해당 발언이 보도되고 비난이 일자 부랴부랴 글을 삭제하기는 했지만, 집권 여당 부대변인의 인식이 얼마나 저급한지를, 또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고작 ‘1년짜리 선거’로 바라보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대목”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대체 누구 때문에 지금 수백억 혈세를 들여 그 ‘1년짜리 시장’을 뽑는지 모른단 말인가”라며 “박 부대변인은 이미 지난해 10월, 진중권 교수를 향해 후한 말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던 ‘예형’ 운운하며 논평을 빙자한 협박을 한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에 민주당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어물쩍 넘어갔기에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그렇기에 박 부대변인은 물론이거니와 민주당 역시 대한민국 정치를 다시금 막말로 점철되게 하고 후퇴시킨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당을 대변할 자격은커녕 구태를 반복하는 박 부대변인은 즉각 사퇴하고,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함과 동시에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과한 표현은 사과드린다. 바로 인지하고 삭제했는데도 참 빠르다”면서도 “하지만 1년짜리 시장이 올림픽 유치는 너무 황당하잖아요?”라고 재차 대립각을 세웠다. 이후 박 부대변인은 이 글을 “과한 표현은 사과드린다. 반성한다”라고 수정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정조는 왜 김홍도에게 오랑캐황제를 그리게 했나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그 호텔, 한국에 문 열었다
램지어 망언에···안창호 선생 손자 "하버드대에 역사자료 기증 중단"
'배민' 김봉진 재산 절반 통큰 기부 "최소금액은···"
쿄올림픽 위원장 후임엔 '강제 키스' 하시모토 유력
지만원, '임종석 종북·주사파' 지칭한 발언
법원 "종북·주사파 의미 다양하게 사용돼"
"공적 인물인 임종석, 해명·재반박 했어야"
"일부 보도 더하면 진실이라 믿었을 수도"
'북한의 노예노릇' 표현은 모욕 맞다 판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해 8월18일 오후 광주 남구 남구청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협약식에서 임종석 협력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8.18.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해 8월18일 오후 광주 남구 남구청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협약식에서 임종석 협력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8.18.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종북' 등으로 지칭한 보수 논객 지만원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임 전 실장이 청구한 손해배상액과 차이가 크고 쟁점이 됐던 종북 등 표현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사실상 명예훼손을 인정하지 않아 패소에 가까운 일부 승소였다. 재판부는 "유치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지씨가) 진실이라고 믿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전날 임 전 실장이 지씨 외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이 공동해 2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지씨는 지난 2017년 임 전 실장을 '주사파', '빨갱이', '종북', '국가 파괴자' 등으로 표현하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수십 차례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임 전 실장은 지씨를 검찰에 고소하고,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지씨 등의 표현 중 '종북', '주사파' 등에 대해 "일부 유치하고 품격이 떨어지거나 근거가 박약한 부분이 포함되긴 하나, 의견표명 내지 비판을 위한 수사학적 과장으로 명예훼손에 의한 불법행위가 되지 않는다"고 봤다.

이같은 판단 근거로 재판부는 임 전 실장의 과거 이력들을 나열했다.

임 전 실장은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임수경 전 의원을 방북시키고 '남북청년학생공동선언문'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 형을 확정받았다.

또 재판부는 임 전 실장이 2005년 설립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출범과정에 관여하고, 경제문화협력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북한TV 영상을 사용하는국내 기업들로부터 저작권료를 받아 북한에 송금한 이력도 들었다.

아울러 임 전 실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며 야당 의원과 주사파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인 사례와 청와대에서 발표한 헌법개정안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중 '자유'를 삭제하려 해 우려가 제기됐던 사례도 언급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지난해 2월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2.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지난해 2월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2.13. mangusta@newsis.com
재판부는 "종북이라는 표현은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반국가·반체제세력'이라는 의미부터, '북한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라는 의미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며 "의미를 객관적으로 확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어 "종북 표현은 임 전 실장의 국가보안법 처벌 이력, 경문협의 저작권료 징수업무, 대통령 비서실장 취임을 둘러싸고 제기된 정치적 행보나 태도를 비판하기 위한 수사학적 과장을 위해 사용됐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주사파의 경우도 맥락, 시대적 상황에 따라 개인의 정치적 사상이나 태도를 비판하기 위한 과장적 표현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임 전 실장은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재직했던 정치인으로 공론의 장에 나선 전면적 공적 인물"이라며 "따라서 비판을 감수해야 하고, 그런 비판은 해명과 재반박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임 전 실장은 상호 정치적 공방을 통해 국민의 평가를 받을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면서 "더욱이 이 사건 각 표현행위는 임 전 실장 소속 정당이 집권하고 막강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 비서실장 재직 시기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지씨 등은 임 전 실장의 정치행태 등을 비판한 것"이라며 "각 표현행위 일부를 뒷받침하는 보도도 적지 않았던 점까지 더해보면, 지씨 등이 각 표현행위를 진실하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지씨 등의 표현 중 '북한의 노예 노릇' 등은 표현의 자유 아래 보호받을 수 없는 모멸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해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판단, 지씨 등이 공동해 임 전 실장에게 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파워볼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