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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28 13:56 조회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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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일' 7나노미터 극자외선 장비는 빚 때문에 압류
반도체 외부 의존 중국 최대 '아킬레스건'..2025년 70% 자급 목표
반도체 자급 시도하는 중국(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반도체 자급 시도하는 중국(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이 20조원이나 쏟아부은 반도체 개발 프로젝트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

전면적 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이 '반도체 자급'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중국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28일 중국 업계에 따르면 우한(武漢)시 둥시후(東西湖)구 정부는 최근 공개한 관내 경제 투자 현황 보고서에서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 부족 문제가 존재한다"며 "언제든 자금이 끊어져 프로젝트가 멈출 위험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는 해당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현지 정부의 이런 '고백'이 사실상 HSMC가 회생 불능의 상태에 빠져든 것을 뜻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하다.

7나노미터(㎚) 이하 최첨단 미세공정이 적용된 시스템 반도체를 제작을 목표로 한 HSMC는 지난 2017년 우한에서 설립됐다.

우한시 중대 프로젝트로 지정된 이 회사에 투자된 자금은 1천280억 위안(약 22조원)에 달했다.

HSMC는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최고 기술자이던 장상이(蔣尙義)를 영입해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업체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7㎚급 공정에 쓰이는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도입해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금난 끝에 이 장비도 지금은 현지의 한 은행에 압류된 상태다.

당국이 주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처럼 좌초 위기에 처한 것은 중국의 '반도체 자급'이 대규모 자금 투입만으로 쉽게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엔트리파워볼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자급 능력 부족이라는 최대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 중인 상황이어서 중국의 '아픔'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중국 기술 전문 매체 콰이커지(快科技)는 '우리 반도체 업계에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HSMC의 위기 소식을 전하면서 "수십 년 전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 시대 과학자들은 주판에 의지해서 원자폭탄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 작은 반도체를 진정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한탄했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우한시 정부의 중점 프로젝트인 HSMC가 문제를 만난 것은 중국이 힘을 다해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켜 20205년 자급률을 70%로 끌어올리고자 함에도 전체적인 산업 발전 과정에서 여전히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등 많은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반도체 분야에서는 크게 뒤처져 있다.

중국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중앙처리장치(CPU)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부터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반도체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기업인 화웨이(華爲)가 반도체 수급망을 와해하려는 미국의 제재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것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 현주소를 극명히 보여줬다.

이에 중국 정부는 국가 주도로 반도체 산업을 빠르게 키우는 데 그야말로 사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자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급률을 최소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SMIC(中芯國際) 등 여러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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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프로야구 NC다이노스 1차 지명을 철회 당한 김유성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유성은 27일 한국스포츠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회만 주시면 몇 번이고 직접 찾아가서 부모님과 피해 학생 A군 앞에 무릎 꿇고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성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문이 닫히고 있는데 문이 열리다 보니까 엘리베이터가 많이 흔들렸다”며 “당시 저는 ‘사람들 많은데서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며 주먹으로 복부를 한대 쳤다”고 해명했다.

또 “당시 A군은 기절을 한 것이 아니고 복통을 호소하며 배를 잡고 넘어졌다”며 “그 이후 저는 학교에서 정학 5일을 받았다. 경찰청과 소년법원에서는 사회봉사 40시간과 교육수강명령 20시간을 부여받았다”고 했다.

당시 왜 사과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사고 직후 2주 정도 학교에서 A군에게 사과했다”며 “쉬는 시간,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A군에게 찾아갔다. 어머님은 딱 한번 만났다. 당시에도 ‘어머님,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다 끝난 일인 줄 착각했다. 그렇게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을 줄 몰랐다.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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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지난 24일 신인 1차 지명으로 김해고의 우완 정통파 투수 김유성을 선발했다. 이후 SNS에는 김유성이 경남 내동중에 재학하던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군은 김유성과 1년 선후배 사이로 함께 야구부에 있었다. A군 부모는 “2017년 여수 전지훈련 당시 김유성은 아들이 엘리베이터 문을 다시 열었다는 이유로 명치를 때렸다”며 “아들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유성에게 지금까지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NC는 김유성이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학교 폭력 관련 처분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NC는 “김유성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며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유성 선수의 2020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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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사랑의콜센타’ 신성, 임영웅 꺾고 최종 우승 (ft.이찬원 응원쇼) (종합)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웃음은 물론 눈물, 감탄, 전율까지 모두 그려낸 감동의 명승부로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7%, 분당 최고 19.3%로 22주 연속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과 결승전 무대를 펼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파워볼실시간

대구 대표 이찬원과 광주 대표 김수찬이 마지막 남은 본선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8명 중 유일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찬원은 절박한 심경으로 무대에 올랐고, 박상철의 ‘울엄마’를 열창해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김수찬이 신청자가 선곡한 노래들 중 대결 상대 이찬원이 꼽은 김수희의 ‘정거장’으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미면서 100점을 기록, 이찬원을 누르고 광주 대표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 1라운드는 정동원과 영탁의 리벤지 매치로 시작됐다. 부산 대표 정동원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선보여 100점을, 강원도 대표 영탁은 본인의 노래인 ‘꼰대라떼’로 100점을 받았다. 그러나 연장전에 돌입한 정동원과 영탁은 또다시 100점씩을 받아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결국 연장전에 연장전을 거듭한 결과, 96점 대 86점으로 박현빈의 ‘빠라빠빠’를 부른 정동원이 전영록의 ‘불티’를 부른 영탁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본선 2라운드에서는 경기 북부 대표 임영웅과 충청도 대표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얼마 전 ‘사랑의 콜센타’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팬의 신청곡으로 설운도의 ‘원점’을 선사, 98점을 받아 신성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신성은 최영철의 ‘사랑이 뭐길래’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 100점을 받아 임영웅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라운드는 광주 대표 김수찬, 인천 대표 장민호의 승부가 이어졌다. 김수찬은 자신의 1집 노래를 컬러링으로 설정한 찐팬 신청자의 신청곡인 남진 ‘나만 믿고 따라와’를 열창해 98점을 얻어냈다. 장민호는 “지금처럼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전해주세요”라는 신청자의 특급 응원에 힘입어 하춘화 ‘날 버린 남자’로 100점을 기록해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본선 대결에서는 금잔디 ‘일편단심’을 부른 전라도 대표 김수찬이 100점을 획득, 김상배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선보인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자유곡 대결로 이뤄진 준결승 1라운드에서는 영원한 파트너 부산 대표 정동원과 인천 대표 장민호가 무대를 겨뤘다. 정동원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완벽 소화하며 99점을 받았다. 이에 맞선 장민호는 박애리의 ‘쑥대머리’를 선곡해 가슴 절절한 감성으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지만, 96점을 받아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어 충청도 대표 신성, 전라도 대표 김수찬의 준결승 2라운드에서 신성은 설운도 ‘갈매기 사랑’을 선곡해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무대로 10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김수찬은 “흥은 흥으로 맞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유미의 ‘아모레미오’를 선곡했지만, 91점을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끝으로 ‘전국 콜센타 대전’ 초대 우승자 탄생을 목전에 둔, 심장 쫄깃한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충청도 대표 신성은 나훈아 ‘가지마오’를 선곡해 고막을 황홀하게 만드는 무대를 선사, 97점을 획득하며 안도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부산 대표 정동원은 “마지막으로 같이 놉시다”라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우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드디어 모든 출연진들이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결과가 발표됐고, 단 1점 차로 신성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가족, 시청자, 노래방 마스터님에게 감사함을 드러낸 신성은 50kg 한우 세트와 현장에서 바로 지급된 금일봉, 초대형 우승 트로피, 그리고 신성에게 신청한 충청도 지역 대표 모두에게 전달되는 선물까지 손에 쥐는 기쁨을 누리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가 하면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이찬원은 ‘그대에게’ 노래에 맞춰 초대형 응원쇼를 펼쳤고, 응원쇼 말미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동아닷컴]


[TV북마크] ‘사랑의콜센타’ 신성, 임영웅 꺾고 최종 우승 (ft.이찬원 응원쇼) (종합)
‘사랑의 콜센타’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웃음은 물론 눈물, 감탄, 전율까지 모두 그려낸 감동의 명승부로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7%, 분당 최고 19.3%로 22주 연속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과 결승전 무대를 펼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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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2라운드에서는 경기 북부 대표 임영웅과 충청도 대표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얼마 전 ‘사랑의 콜센타’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팬의 신청곡으로 설운도의 ‘원점’을 선사, 98점을 받아 신성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신성은 최영철의 ‘사랑이 뭐길래’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 100점을 받아 임영웅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라운드는 광주 대표 김수찬, 인천 대표 장민호의 승부가 이어졌다. 김수찬은 자신의 1집 노래를 컬러링으로 설정한 찐팬 신청자의 신청곡인 남진 ‘나만 믿고 따라와’를 열창해 98점을 얻어냈다. 장민호는 “지금처럼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전해주세요”라는 신청자의 특급 응원에 힘입어 하춘화 ‘날 버린 남자’로 100점을 기록해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본선 대결에서는 금잔디 ‘일편단심’을 부른 전라도 대표 김수찬이 100점을 획득, 김상배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선보인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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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사진=skynesher/gettyimagesbank]
살을 빼고 싶다면 파트너와 함께 도전하라. 혼자 할 때보다 성공 확률이 세 배 가까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응용과학 대학교 연구진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들에게 어서 회복하고 싶다면, 그리고 재발을 막기 원한다면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라고 호소했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막히면 심장마비가 일어난다. 원인은 대개 혈관에 쌓인 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따라서 심장마비를 방지하려면 질 좋은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등 일상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411명의 환자가 일반적인 회복 치료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교정 지도를 받았다. 그중 절반 정도는 파트너도 함께 교육을 받고 실천에 동참했다.

1년여의 추적 관찰 결과, 체중 감량에 관한 한 파트너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파트너와 함께 살 빼기에 나선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성공할 확률이 2.7배나 높았던 것.

하지만 담배를 끊는 것, 그리고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에 있어서는 파트너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수석 저자인 로테 베르베이 연구원은 "우리는 대개 파트너와 뭘 해 먹을까를 의논하고 함께 장을 본다"면서 "그래서 체중 감량에 파트너가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추론했다.

이번 연구 결과(Spouses shed more pounds together than alone)는 27일(현지 시각) 유럽 심장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보도되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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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최근 25만원대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신탁 계약 방식으로 위탁투자중개업자인 SK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8월 28일부터 2021년 8월 27일까지 1년간으로, 해당 기간 SK증권은 5000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주식을 사들인다.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 ICT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뉴 ICT 사업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추세에 맞춰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올 초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 1월 직원들과의 신년 대담에서는 "SK텔레콤 주식을 사도 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 시장에서 제시하는 평균 목표 주가가 30만원대 초반인데 내부에서는 적정주가가 그 이상이라고 보고 있다"라며 "지분 가치만 20조원 가까이 되고 이동통신사업(MNO) 외에도 미디어, 보안, 커머스 회사들이 하나하나 성장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반영되면 주가가 상당히 오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전일 종가 기준 19조8230억원으로 자사주 취득 규모는 시총의 2.5% 수준이다. SK텔레콤의 현재 보유 자사주는 약 760만 주로, 전체 주식 수 중 9.4%에 해당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금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유동 물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유동 물량은 20% 남짓"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으로 수급 개선이 예상되고, 자회사 기업공개(IPO)가 본격 추진되면서 SK텔레콤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자회사 원스토어와 ADT캡스는 내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와 SK브로드밴드는 2022년 IPO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범 기자(spirittiger@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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