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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7 15:51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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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부터 카카오 서비스 이용 시…
타인의 성 착취하는 내용 담은
영상·이미지 콘텐츠 제공하거나
이용하려는 의사 표현 행위 금지
성 착취 목적 협박·유인, 모의·조장도 제한파워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카카오


카카오가 일명 'N번방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성착취 및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금지 조항을 명문화했다.

지난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운영정책에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아동·청소년 성보호 등 2가지 조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운영정책은 오는 7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 서비스 이용 시에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나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이를 제공 또는 이용하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금한다.

타인의 성을 착취할 목적으로 협박·유인하거나 이를 모의·조장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카카오는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을 '알고리즘 윤리헌장' 7번째 조항으로 포함시킬 방침이다.

카카오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는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사업자에게 디지털 불법 성착취물 유통 방지를 의무화한 일명 'N번방 방지법'인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지난달 통과시켰다. 이를 어길 시에는 사업자가 최대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대성산체육단, 모든 감독에 외국어 자질향상 요구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스포츠 사령탑들 사이에 외국어 배우기 바람이 불고 있다.

언어장벽 탓에 국제무대에서 맘껏 저력을 자랑하지 못하거나 최신 추세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2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감독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품을 들여' 제목의 기사에서 대성산체육단 사례를 들며 감독들의 외국어 학습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성산체육단은 직업적인 우수 체육인 양성과 훈련을 위해 조직된 체육단으로 남한의 실업팀과 유사하다.

이 체육단은 피겨스케이트, 하키 등 동계종목에 강세를 보이며 2014∼2019년 연속 오산덕상체육경기대회 단체종합 1위를 휩쓸고 2015∼2019년 연속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북한 대성산체육단과 평양철도국체육단의 아이스하키팀(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항일 여성영웅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친인 김정숙 탄생(12월 24일) 101주년을 맞아 평양철도국체육단 대 대성산체육단 남자아이스하키 경기가 빙상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18년 12월 25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신문은 이처럼 대성산체육단이 거둔 성과의 배경으로 감독들의 우수한 실력을 꼽았다.

신문은 "과학 기술적 자질이 높은 전문가들로 감독 대열을 튼튼히 꾸리지 않고서는 국제경기 무대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칠 수 있는 선수들을 키워내는 사업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감독들을 선발·배치함에 있어서 선수 생활 기간의 경기 성적이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과학기술 실력과 실무적 자질을 중시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대성산체육단은 감독들에게 훈련계획을 외국어로 작성하도록 요구했는데, 덕분에 관련 종목의 세계적 동향을 제때 파악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도법 구상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또 매년 1월 중순 모든 감독에게 새로운 훈련법 제출을 의무화한 뒤 협의회를 진행, 이 가운데 우수한 훈련법을 채택한다.

신문은 그 결과 "감독들의 자각과 열의를 북돋아 주었고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투지를 더욱 깊이 심어주었다"고 평가했다.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배격하고 교수훈련 지도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선수들의 기술 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의 열풍을 일으켰다"고도 했다.


북한 여자축구 허순희(대구=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005년 8월 6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연맹(EAFF) 여자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북한 허순희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북한 체육계는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래 외국어를 고리로 연일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10대 최우수 선수 중 한 명인 허순희는 현재는 압록강체육단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지난 4월 "허순희 감독은 외국어 단어들과 축구 상식, 달라진 경기규칙 등을 적은 직관판을 게시하여 훈련장과 숙소 환경을 하나의 '축구교실'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또 내고향여자축구선수단의 최광현 심판원은 2016년 8월 국제심판 자격을 받았다면서 "외국어 학습을 꾸준히 하면서 경기 과정에 생길 수 있는 뜻밖의 정황들을 깊이 연구했다"고 전했다.
중국 남부지역 23일간 '호우주의보'
1122만명 수재민, 수위 205.85m 돌파
"대피하라" 경고에…산샤댐 붕괴설 공포


중국이 남부지방에서 한 달 가까이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싼샤댐이 붕괴할지 모른다는 소문마저 돌아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이기도 했다

27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올 6월 장마가 시작된 이래 남부지역에 5차례 강한 폭우가 내렸다. 중국 기상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연속 23일째 집중호우주의보를 발동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중국 남부 쓰촨·광둥·구이저우·광시·후베이·후난 등지에 주택이 잠기거나 도로가 끊어지는 피해가 발생해 1122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폭우의 강도와 피해 범위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9300여채의 주택이 붕괴됐고 17만1000여채는 크고 작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86만1000㏊(헥타르)에 이르며 경제적 손실은 241억위안(약 4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서남부 충칭시 치장에서는 1940년 이래로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홍수 적색 경보가 발동된 가운데 강물의 수위는 '100년 만의 대홍수'란 말을 들은 1998년 당시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8시 수위는 205.85m를 돌파했다.



홍수로 충칭시 대부분의 상가가 침수됐고 하천지역의 전력은 차단됐다. 현지 주민들은 "1998년 대홍수 이후 가장 큰 홍수였는데 빨리 대피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상상도 하기 싫은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길을 가던 중년 남녀가 홍수에 휩쓸려 넘어갈뻔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수로 길을 가던 두 남녀는 물살에 떠밀려 갈 뻔했지만, 지나가던 행인들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이들을 구했다. 구조된 두 남녀는 "감사하다"며 연신 인사를 했다.

같은날 구이저우성에서도 폭우로 불어난 물이 다리 아래로 쏟아지면서 마치 '나이아가라 폭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지역에서는 수 많은 구조대가 출동했다.

지난 24일 오전 2시 구이저우 다산마을에서 홍수로 가옥이 침수돼 23명의 주민들이 고립돼 구조대원이 구조에 나섰다. 한 팀은 밧줄을 이용해 마을 농장에서 주민들을 구조했고, 다른 한 팀은 작은 배를 이용해 6시간 만에 주민 전원을 대피시켰다. 이날 강한 폭우로 구조대는 시내 곳곳에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구명조끼, 밧줄 등을 배부했다.




온라인에서는 남부 지역 홍수 피해를 촬영한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시민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홍수로 수위가 높아져 가로등 꼭대기 부분만 보이는 모습과 한 초등학교에 있는 농구골대가 간신히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일부 철로는 파괴되는 등 현지 주민 10만명이 긴급 대피했다.엔트리파워볼

누리꾼들은 "북쪽에 살아서 다행이다"면서도 "제발 비좀 그쳤으면 좋겠다" "공포스럽다" "코로나에 이어 홍수까지 올해는 재난이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기에 6월말부터 7월초 사이에 중국 남부 지역에 4차례 더 큰 비가 내릴 것이란 기상대 예보에 일각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싼샤댐이 붕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싼샤댐은 2000년 초반부터 안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7월 크게 부각된 이후 올해 최강 폭우 사태로 다시 한번 붕괴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저명한 콘크리트 권위자이자 중국 건축과학원 교수 황샤오쿤으로 추정되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말한다. 이창(宜昌) 아래 지역은 달아나라"라는 글이 올라온 뒤 붕괴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하루 1만8천명 증가…국제선 여객기 운항 중단 7월 15일까지 연장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일 누적 5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미국 255만명, 브라질 128만명, 러시아 62만명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인도 뉴델리의 코로나19 임시 병원…판지(두꺼운 종이)로 만든 침대 1만 병상[AFP=연합뉴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이날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8천552명 늘어 누적 50만8천95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누적 1만5천685명이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 1만5천여명, 25일 1만6천여명, 26일 1만7천여명에 이어 나흘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미시간대 생물통계학 교수인 브라마르 무케르지가 이끄는 코로나19 연구팀은 인도의 확진자 수가 7월 15일까지 77만명∼92만5천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 뉴델리 등 인도 대도시 정부는 급증하는 감염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임시 병원을 짓고, 판지(두꺼운 종이)로 만든 침대를 병상으로 보충하고 있다.

판지 침대 제작자 비크람 다완은 "방수를 위해 종이에 화학적 코팅을 했고, 300㎏까지 견딜 수 있다"며 "몇 분 안에 간단히 조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델리 정부는 판지 침대로 환자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임시 병원을 도시 외곽 기도원에 설치 중이다.


[그래픽] 27일 코로나19 - 세계 현황[연합뉴스 제작]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달 넘게 발동한 봉쇄 조치를 풀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달부터 통제를 조금씩 완화했고 이달 8일부터는 쇼핑몰, 식당, 호텔, 종교 시설 등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국제선 운항, 학교, 수영장, 극장, 집중 감염 지역 등 일부만 빼고는 일상 대부분이 회복된 상황이다.

인도 항공 당국은 "국제선 여객기 운항 중단을 7월 15일까지 연장한다"며 "화물기는 제한하지 않는다"고 전날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3월 22일부터 국제선 이착륙을 금지하고, 같은 달 25일부터 국내선 여객기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다. 국내선 운항은 5월 25일부터 재개한 상태다.



판지(두꺼운 종이)로 만든 코로나19 환자용 침대[AFP=연합뉴스]


與, ‘인국공 사태’ 진화나섰다 외려 분노만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공정성 논란’을 불러온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들의 직접 고용 발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6일 “(인천공항공사의 직고용이) 공정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조금 더 배우고 시험에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 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논란이 ‘가짜뉴스’ 때문이라고도 주장했다. 앞서 같은 당 고민정 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까지 이들과 궤를 같이 하는 발언을 하면서 여당이 논란 진화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런 발언들은 오히려 청년들의 분노만 더 키운 꼴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을과 을의 전쟁’을 반기는 세력이 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좋은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심각한 ‘고용 절벽’에 마주선 청년들의 박탈감은 이해하지만, 취업준비생의 미래 일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로채 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 못해 매우 차별적”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보안검색요원들이)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아니다”라며 “이들은 교육을 받고 몇 년 동안 공항보안이라는 전문분야에 종사했던 분들이지 알바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취준생 일자리를 빼앗는다는데, 이것도 거짓”이라며 “정년까지 보안검색 업무만 하기 때문에 사무직 위주인 정규직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사정이 이런데도 왜 20만명이 넘는 분들이 국민청원에 서명을 했을까”라고 물으며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공격하려는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 류의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온갖 차별로 고통받는 비정규직의 현실을 외면하고 을과 을의 전쟁을 부추겨 자신들의 뒷배를 봐주는 ‘갑들의 기득권’을 보호하려는 왜곡보도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며 “이것이 노·노 갈등을 부추기고, 불공정한 능력주의를 공정하다 느끼게 하고, 사회적 연대를 가로막고, 드디어 노동자를 일등국민과 이등국민으로 갈라놓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홀짝게임


김두관 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부. 페이스북 캡쳐
그는 “이런 구조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IMF(외환위기) 때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며 “IMF 이후 비정규직 양산과 같은 비참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해야 할 시기인데, 반대로 공정의 탈을 쓰고 비정규직 차별을 당연시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힘을 모아야 한다, 기업의 비용절감을 이유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놓은 구조를 혁파해야 하고 평등권을 규정한 헌법에 반하는 반인권적인 제도를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하고, 직고용을 유도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정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날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공항공사의 직고용 발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공기업 취준생들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가로채 간다고 성토하고, 정규직 전환으로 연봉이 5000만원대로 오른다는 가짜뉴스가 언론을 통해 유포되면서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며 “공기업 입사가 ‘로또 당첨’만큼이나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의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바 아니지만, 이 사안의 본질은 온갖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이 넘쳐나는 왜곡된 현실에서 출발한다”고 적었다. 같은 당 이해찬 대표 역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크게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이런 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을 더 이상 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동조합의 25일 청와대 앞 집회 모습. 뉴시스
민주당 인사들의 이 같은 발언들을 놓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간 곳곳에서 거센 비판이 터져나왔다. 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정부의 정책이라면 무조건 찬성하고 보자는 충성심에 청년과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고 꼬집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에서 “대통령 말에 충성 경쟁하는 관료들과 기관장에 의해 노동시장의 질서가 흔들리고 혼란에 빠졌다”며 “그 결과 누구는 횡재하고 누구는 노·노 갈등 및 취준생들과의 갈등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대학 커뮤니티와 취업 정보 카페 등 20·30대가 즐겨 찾는 온라인 공간에선 “국회의원 됐다고 억대 연봉받는 것도 불공정”이라는 등 김 의원의 발언을 비꼬는 풍자 표현이 잇따랐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비정규직 제로’의 일환으로 보안검색 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공사 정규직들과 당사자인 보안검색 요원들,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다른 비정규직들, 다른 공사의 보안검색 요원들, 취업준비생들까지 모두가 각자의 입장에서 분통을 터뜨렸다. 인천공항 노동자들은 앞다퉈 집회를 열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직고용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게시 하루 만에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인 2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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